반 장난 식으로 엄마 엄마하는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이번 이벤트에서 가족 컨셉을 너무 진지하게 잡음
아마 집나간 장화를 가족애라는 포인트로 감싸준다는 그림 같은데
미호, 뚱이, 드라코, 핀토가 왜 홍련을 진지하게 정말 엄마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함.
단순히 부대 지휘관이라는 것 이외에는 라붕이들을 납득하게 할 만한
서사가 없음.
저렇게 확실하게 가족 컨셉 잡으면 그럼 미호 웨딩도 있고 홍련 웨딩도 있는
사령관은 근친맨이 되어버림.
스마조가 아무리 쎾쓰에 개방된 회사지만 아무리 그래도
공식으로 근친을 밀고 나가는 건 무리 아님?
이번 이벤 스토리는
몽구스 애들이 홍련을 '엄마 같은 바이오로이드'가 아니라
진짜 '엄마'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납득도 안되고 거슬림.
아닌거 같다고?
반박 시 니 말이 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