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을 지키기 위해서 적의 공격을 몸으로 다 받아낸 알바트로스. 하지만 설정상으로라도 최강읻던 알바트로스를 잃은건 오르카호에게 큰 손실이었으니, 사령관은 알바트로스를 새로이 복원하기로 결정하는거임

 그렇게 버려진 시설을 탐사해서 알바트로스 설계도를 찾아낸 닥터는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오르카에서 활약하던 알바트로스는 사실 제대로된 지휘모듈이 장착되지 않았던 상태였던거야. 요상하게 생긴 하반신만 봐도 알수있었는데 다들 원래부터 그렇게 생긴건줄 알고 있었던거고

 그래서 철충으로 감염된 보안 AGS들을 뚫고 알바트로스의 핵심 지휘모듈을 찾아낸 뒤 오르카호로 돌아가 새로 제조된 알바트로스에게 지휘모듈을 끼워주자 온몸의 부품들이 알아서 재정렬되더니 9등신의 이족보행 AGS 알바트로이온-19세로 3단변신하는거지

 그렇게 추억속의 알바트로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진짜 최강지휘관이 된 알바트로이온-19세와 함께 레모네이드 발 햝으러 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