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산에갔다가 천남성 이라는 풀을 봤는데
어른들이 이거 꽃이 이쁘대서 내가 키워본다고 캐옴
잘키웠지 내 생각에 내 인생통틀어서 이때 식물에 빠져있을때가 제일 정서적 안정감이 ㅆㅅㅌㅊ였다 생각함 ㅋㅋ

암튼 꽃봉우리가 생기는 시점에
우리집에 놀러온 꼬마가 화분넘어트리면서 줄기 자체를 접어버림
살려보려했지만 죽었음 ㅠㅠ

그때부터 애들을 존나싫어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