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즈데이 북은..1066년 이후 정복왕의 군대가 방문했던 지역과 상당한 상관관계를 보여준다.(서식스와 헤이스팅스에서의 약탈,1069-70년 웨일스 국경지대의 황폐화)또 1085년에 윌리엄은 해안지대를 전략적으로 파괴했고,원래 970여개의 주거지가 있던 링컨에는 240여개밖에 남지 않았으며 노리치,슈르즈버리,스탬포드,윌링포드,워윅은 성 건축을 위해 해체되었다.둠즈데이 북에 따르면 체스터는 가옥의 절반이 파괴되었고 이전 가치의 1/3을 잃었다.그러나 이들 중 어떤 것도 1069-70년에 있었던 요크셔의 '북부 원정'에 비길만한 황폐화는 없었다. 더럼의 시므온은 그후 9년동안 더럼과 요크셔 사이 땅은 사람이 살지 않고 경작되지 않은 채로 버려졌다고 하며,1120년대에 글을 쓴 맘스버리의 윌리엄은 그곳의 흙이 아직 불모지라고 전한다..둠즈데이 북에서는,1086년에 요크셔의 인구가 1066년의 1/4로 줄어들었다고 적는데, 이것은 15만명의 인구가 기록에서 사라졌음을 뜻한다."


정복자 윌리엄이 역대 역사 인물 중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자기들 억압에 들고일어나는 북잉글랜드 중심 앵글로 색슨 귀족들 미친듯이 때려잡고 죽이고 찢고 태워서 뜯은 재산이 존나게 많아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