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을 견디는 것

애초에 페미니즘이 아니라 뷔페니즘 아니였냐

뭐 대충 그런거에 자극받아서 소수자 모두와 연대해서 권리향상을 노린다는 교차 페미니스트들은 있음. 단 사회적 강자 포지션인 시스젠더-이성애자-비장애인 남성에 대해서 미묘한건 쩔 수 없지만.

여성권리진흥운동이니까 바깥요소인 남성따윈 신경쓸 필요가 없고 그 이유도 자기네들한테서 찾으면 되니 바깥요소인 올바른 이유도 찾을 필요가 없는 눈먼 애들인데 뭘 기대함

그런 모순을 견디는게

페미니즘이 처음 등장했던 시기에는 지금같은 양성평등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여성 권리의 신장이 곧 양성평등 추구라고 생각해도 아주 틀린건 아니었음.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아직도 남성 배제만 외치는게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