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버렸다고 이렇게 끝내도 되는건지


난 담긴 여운을 풀면서도 다시 한번 곱씹어봤다.


다른 결말이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


막차는 이미 떠나갔고, 


벌써 10월 둘째주가 찾아왔다.


스작 시발아


이게 이벤트 스토리냐?


장화 뭔가 되게 있어보이게 만들어놨더니


찰나의 고민도 없이 이렇게 떠나보내네


카메라 들고 뒤에서 대기하고있던


탈론페더의 한숨이 여기까지 들려오는구나


파국이다! 라고 외치며 달려오는 미니페로가 아른거린다


하 시발 다시 스토리 읽어봐도 빡치네



ㄱ~ㅎ 한문장에 다 넣는게 어려워서 풀어버렸서


지금까지 쓴거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