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때부터 교회 안나가기 시작해서
고딩때인가 신앙에 회의감 느끼고 거의 무신론자 되기 직전이였거든
과학책 딱 펼쳤는데
빅뱅이 나오고
내가 순간적으로 떠올린건지
진짜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내 머리를 스쳐지나갔는지
"빛이 있으라"가 스쳐지나감.
그때 소름돋았음.
그리고나서 딱히 뭘 더 본다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지금보다 더 힘들고 우울하던 시절에 우연히 성경문구를 몇개 보게됬음
갑자기 울음이 팡 터지면서 한시간인가 울었음.
그리고 나름대로 성경공부 시작하면서
교회 다시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씨발 지하철에서 피캣들고
옛쑤츤국 불씬죡! 하는 새끼들 존나 이단심문 마려움
성경에도 나와있다.
믿음으로 인해 다른 믿음의 사람을 쪽주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