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철충에게 걸린 표식은 라운드 개시 시에만 반영이었음

유저측 AI는 오토전투 시, 도발/표식/최대대상수 등의 지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스킬 대상을 정하는데,

이 시점에 도발같은 상위순위가 없고, 표식이 존재하면 표식 대상을 우선하여 지정함

전투중 스킬범위 내 대상이 전부 사망하면, 그 뒤에 행동하는 아군은 자기 행동 시점에 대상을 다시 지정함

그런데 새로 지정하는 시점에는 표식 대상이 존재해도 표식을 우선하지 않고,

가장 많은 대상을 공격하는 인공지능만 반영되는 문제가 있었음

물론 표식 대상을 우선하는 지능이 발동하는 경우도 있는 혼란한 상태였음

그래서 이런 답변도 있었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 패치내역엔 수정내역이 없었다

지금은 어떨까

영상은 4슬래셔와 82실더 둘이 모두 표식을 가진 상황

표식 대상 간의 우선순위는 체력으로 정해짐

슬래셔 체력이 가장 낮은 상태이므로 전투시작과 동시에 사거리가 닿는 모든 공격은 4슬래셔에게 지정된다

슬래셔가 죽은 다음의 공격 순위부터는 자기순서일 때 공격대상을 갱신한다

표식을 가진 실더 둘의 체력이 동일한 상태에서 전투 중 대상을 갱신한 경우 2실더를 타게팅했다

반복적으로 확인해봤으나 전투시작할 때 자동지정과는 반대되게 2실더를 타게팅했음

근데 열보호가 있는데 왜 칸 첫 공격을 보호 안하는지는 모르겠음. 누가 알려주어

칸 공격에 의해 체력에 의한 우선순위가 바뀌었고, 이 시점에 공격대상을 갱신하는 드리아드는 같은 대상을 공격

이번엔 열보호에 의해 8실더가 막고 죽는다

살아있는 표식이 하나 뿐이므로 리제 타게팅은 2실더

2실더가 죽고 나면 표식이 없으므로 드리아드의 타게팅은 최대대상수를 노려 963를 공격했다

한편, 동일한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드리아드의 피증디버프가 실더 효저에 막히는 경우 실더가 살아남는다

이 경우 발생하는 행동순서의 차이는

4슬래셔 죽고, 자기 순서에 대상 갱신, 칸은 2실더를 노리고, 드리아드도 2실더를 노리는 부분까지 동일

하지만 보호하러 온 8실더가 살아남으면서 체력이 가장 적은 표식은 8실더가 되고,

다음 공격 순서인 칸은 8실더로 대상을 바꾼다

이번엔 2실더가 8실더를 보호하러 와서 죽을 때까지 맞는다

2실더가 죽고, 남은 표식이 하나이므로 8실더는 여전히 맞고 죽는다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표식을 가진 철충이 사망 시 행동할 순서가 된 아군은 표식에 반응하도록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알렉/장화 등의 폼체인지 캐릭도

폼체인지를 통해 라운드 개시 당시 지정한 스킬이 사라지면서 새로 타게팅할 때

가장 많은 수를 지정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표식 대상을 찾아 공격하는걸 알 수 있음

https://arca.live/b/lastorigin/33515322 링크 참고

근데 좀 특이한게, https://arca.live/b/lastorigin/26179605 이 내용처럼

라운드 시작할 때는 같은 체력인 동순위 표식이 2 있으면 키패드789456123순(예전 버프순)으로 우선되는데,

전투 중에 표식을 죽이고, 타게팅 갱신한건 아래를 우선으로 잡는걸로 보임(역순?)

8-1EX에서 다른 표식 없이, 오토 누르면 8실더부터 패는데,

위 영상들처럼 전투중 타게팅 갱신할 때는 동체력순위가 둘 있으면 2실더부터 패고, 이후 바뀐 체력조건을 따라감

타게팅 방식은 광역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시작전 체력순 나열. 모두 표식 보유

3매머드 14561

9매머드 16605

2슬래셔 24624

6빅칙 24826

8슬래셔 28020

4실더 30635

5토터스 32572

전투시작과 동시에 인공지능은 사거리가 안 닿는 캐릭 빼곤 모두 표식 중 체력이 가장 적은 3매머드를 타게팅 함

나앤이 3매머드를 공격 - 사망

리제를 포함한 단일 공격 대상들은 전투시작 시 지정한 대상이 죽었다면 자기 순서에 타게팅이 갱신됨

현 시점에 가장 체력이 적은 9매머드 공격 - 사망

드리아드는 3매머드를 타게팅 했고, 해당 스킬범위 내에 아직 6빅칙이 남아있으므로 같은 자리를 공격

- 6빅칙을 4실더가 보호하고 대신 사망

칸 대상 갱신. 2슬래셔 공격 - 2슬래셔 생존

리제 대상 갱신. 2슬래셔 공격 - 2슬래셔 사망

나앤 대상 갱신. 6빅칙 공격 - 5토터스가 보호하고 4000 전투속행으로 생존

칸 대상 갱신. 나앤 공격으로 5토터스가 체력이 가장 적은 상태이므로 5토터스 공격 - 사망

뗑컨 대상 갱신. 사거리가 2라 전투시작 시 지정한 대상은 2슬래셔였을 것

하지만 2슬래셔가 죽었기 때문에 남은 표식중 사거리가 닿으면서 가장 체력이 적은 8슬래셔를 공격 - 8슬래셔 생존

드리아드는 여전히 전투시작할 때 지정한 범위에 6빅칙이 남아있으므로 같은 자리인 3위치를 공격 - 빅칙 생존

이렇게 된다

광역기는 체력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을 지정하고, 범위 내에 계속 대상이 남아있다면 1, 2번째 공격 모두 같은 자리를 지정함

일반적인 광역 그리드공격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음

단일 공격은 체력우선순위에 따른 대상 지정 후 대상이 죽으면, 자기 공격 시점에 체력우선순위에 따라 새로 지정

대상이 죽은 시점에 갱신하는 것이 아님

물론 단일 공격도 전투시작 시 지정한 대상이 계속 살아있다면 1, 2번째 공격 모두 같은 자리를 공격함

3*3보무 광역인 레아를 사용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음

적 전체에게 표식을 건 상황에서도, 전투시작 시 체력이 적은 대상을 타게팅함

시작전 체력순 나열. 모두 표식 보유

9매머드 18828

3매머드 18828

4슬래셔 24374

8실더 28292

2실더 28292

레아 체력이 가장 적은 표식대상중 같은 체력이 둘 있으므로,

키패드 789456123순에서 빠른 순인 9매머드 공격 - 9매머드/8실더 생존

칸 9매머드 공격 - 8실더가 보호 - 8실더 생존

리제 9매머드 공격 - 8실더가 보호 - 사망

칸 9매머드 공격 - 사망

리제 대상 갱신. 3매머드 공격 - 2실더가 보호 - 사망

뗑컨 적 체력과 사거리상 처음부터 4슬래셔 타게팅했을 것. 4슬래셔 공격 - 4슬래셔 생존

레아 9기준 3*3범위내 적 사망으로 대상 갱신. 3매머드 공격 - 3매머드 생존

3*3광역도 이런식으로 진행됨

자기 순서 때 공격가능한 사거리와 적 체력우선순위에 맞게 갱신 되기 때문에

저렇게 같은 놈을 주구장창 패는게 아니라 대상이 죽고 나면 도중에 서로 다른 놈을 침

3*3광역도 모든 대상이 표식에 걸려있다고 해서 중앙을 때리는게 아닌 매 시점마다 체력이 가장 적은 녀석을 지정해버림

물론 단일/광역 모두 처음 지정 시의 범위 내 대상이 살아있다면 갱신하지 않으므로 그 대상이 있던 자리만 주구장창 패게 됨

실험 맵이 한 곳 뿐이므로 다른 곳에서 실험 시 다른 결과가 있을 가능성도 있음

아무튼 그러하다

요즘 영전이나 이맵 저맵 돌아다니면서 표식 여러개일 때

킬 따면 바로 다음 표식 대상으로 들어가는게 계속 보여서 고쳤나? 싶었는데 진짜 고친듯

근데 왜 이런건 공지를 안해준거지..?

잘한건 칭찬해달라고 공지에 넣어도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