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추천 문학입니다.

실제 카드 게임 룰 만들어서 써보려다가 문학 한 편에 쓰일 카드 구상 및 제작만 2주 넘게 걸릴 것 같아서 포기하고  위에 있는 그림은 룰 설명이랑 같이 하려고 만들었던 카드 이미지입니다. 이 문학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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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알바트로스 너 그거 최강지휘관 HQ-1 알바트로스 카드잖아? 지금 뽑은거야?"




"와 정말 부럽다! 나는 콘스탄챠 S2가 내 최강 카드인데..."




"나도 최강 알바트로스 카드 가지고 싶다~"




"정말? 안티룰로 오르카 카드 게임을 하겠다는 거야?"

안티룰 : 승자가 패자가 가진 카드중 하나를 가져가는 것을 의미한다.




"최강지휘관 알바트로스가 지금 겁 먹은 거야?"




"갑자기 그림체 바뀐 거 보니 쫄았네 이거ㅋㅋ"




"그럼 나와 오르카 카드게임으로 승부하자!"


"좋다."



LP : 4000 LP : 4000

"듀얼!"



"그럼 최강지휘관의 선공이다. CT2199W 폴른을 배치하고 차례를 마친다. "


"명령을 내려주십쇼!"

공격력 : 1200


"그럼 내 차례네, 나는 패에서 바닐라 A1을 배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공격력 : 800


 

"카드 2장을 세트하고 턴을 마친다."



2턴째사령관알바트로스
LP40004000
3










공격력 : 1200 





공격력 : 800 





리버스 카드(1)

리버스카드(2)


"(리버스 카드 2장, 상당히 거슬리는 군.)"


"최강지휘관의 턴이다. 나는 CT66 램파트를 필드 위에 배치한다."


"진압 준비 완료."

공격력 : 1000


"이어서 패에서 [지휘카드] '정찰 사격'을 발동. 내 필드 위에 전투원이 있을 경우 이번 턴, 공격하지 않는 대신, 아군 전투원의 수만큼 적의 리버스 카드를 선택하여 파괴한다."


"내 필드 위에 전투원들은 '두 명'! 사령관의 필드 위에 있는 리버스 카드(1)와 (2)을 선택! 플른! 램파트! 정찰 사격 실시!"


두다다다다다닷!


[파-킨!]


"내 [대비카드] '헌신적인 메이드'와 '메이드의 비상식량'이 파괴되었어..."


"차례를 넘긴다. 사령관, 최강지휘관에게 허튼 수작은 통하지 않는다."




 

"수작이 아니야, 전략이지. 내 차례야. 패에서 콘스탄챠 S2를 배치."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게요."

공격력 : 1000


"콘스탄챠 S2의 효과 발동. 필드 위에 '배틀메이드 프로젝트'소속 카드가 있을 경우 1장당 공격력을 200 상승시킨다!"


"그리고 콘스탄챠 자신도 그 효과를 받는다."


"후후. 하우스 키퍼 메이드로서 이정도는 당연하다고요."

공격력 : 1400(+400)


"콘스탄챠 언니가 있으면 든든하죠."

공격력 : 1200(+400)


"이어서 바닐라 A1의 효과 발동! 필드 위에 전투원 1명을 대상으로 공격력을 500상승시킨다. 콘스탄챠 S2를 선택!"


"바닐라양 덕분에 일이 수월해지겠는데요?"

공격력 : 1900(+900)


"전투 개시! 콘스탄챠 S2로 CT66 램파트를 공격!"


"보리야! 물어!"

 공격력 : 1900(+900)


[파-킨]

공격력 : 1000


"크윽..."

LP : 4000 -> 3100


"카드 한 장을 세트하고 차례를 넘긴다."


4턴째사령관알바트로스
LP4000
3100
2장4장
수복실2장2장










공격력 : 1200





공격력 : 1200(+400)

공격력 : 1900(+900)




리버스카드 (1)



"하하하, 알바트로스, 압도적으로 강할 줄 알았는데 벌써 기스가 났네?"


"더는 봐주지 않겠다, 사령관."


"최강지휘관의 차례다."

패: 5장


"(아까전에 '헌신적인 메이드'는 그 턴에 배틀메이드 소속 전투원을 전투로 파괴하지 않게 하는 카드, 그리고 '메이드의 비상식량'은 패와 필드에 있는 배틀메이드 소속 카드 한 장당 LP를 300회복하는 카드.)"


"(공격하지 않는 게 역시 정답이었다. 다만 여기서는 전면전으로 돌입하는 수밖에 없겠군. '배틀메이드'는 전개력은 시원치 않지만 그에 따른 카드 한 장당의 지원이 강력하다. 여기서 배틀메이드를 더 늘리면 이기기 힘들어진다! 어서 한명이라도 끝장내야 한다!)"


"나는 패에서 '지속 지휘카드' [스파르탄즈 어셈블] 발동! 스파르탄즈 소속 전투원을 필드 위에 소환했을 경우, LP 500을 지불하고 덱에서 스파르탄즈 카드를 한장 긴급 배치할 수 있다. 그리고 차례를 마치면 파괴되지."


"'S25A 스파르탄 어썰트' 배치!"


"어썰트 합류."

공격력 : 1200


"이어서 [스파르탄즈 어셈블] 발동! 덱에서 S25B 스파르탄 부머 배치!"

LP : 3100 -> 2600


"부머 합류."

공격력 : 1500


"(갑자기 계속 전개하는 데?)"


"한 번 더 [스파르탄즈 어셈블] 발동! 덱에서 S25 스파르탄 캡틴 배치!"

LP : 2600 -> 2100


"전투 지휘 모드 시작."

공격력 : 1000


"캡틴의 효과 발동! 스파르탄즈가 공격할 시, 공격력을 300 상승시킨다!"




지속 지휘 카드
'스파르탄즈 어셈블'



공격력 :  1500

공격력 : 1000

공격력 : 1200 

공격력 : 1200




공격력 : 1200(+400)

공격력 : 1900(+900)




리버스카드 (1)



"CT2199W 플른으로 바닐라 A1를 공격!"


"대비카드 발동! [더미 인형]! 1번만 대상 전투원이 파괴되지 않고 피해도 받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썰트'의 공격은 남아 있다. S25A 스파르탄 어썰트로 바닐라 A1을 공격!"


'뚜다다다다닷!'

공격력 : 1500(+300) : 공격 시도시 캡틴에 의한 공격력 300 상승


[파-킨]!

공격력 :  1200(+400)


"으윽..."

LP : 4000 -> 3700


"바닐라가..."

공격력 : 1200(+200) : 바닐라의 공격력 상승 사라짐.


"부머로 콘스탄챠를 공격!"


파바바방!

공격력 : 1800(+300) : 공격 시도시 캡틴에 의한 공격력 300 상승 


 [파-킨]!

공격력 : 1200(+200)


"콘스탄챠가..."

LP : 3700 - > 3100


"캡틴의 다이렉트 어택!"


"목표 확인"

공격력 : 1000


 

"크아악!!"

LP : 3100 -> 2100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나? '지휘카드' [분대 사격!] 발동. 내 필드 위에 있는 AGS 전투원 한 기당 상대 LP를 300 피해를 준다!"


'철컥'


"사격하라!"


두다다다다닷!

4 * 300 = 1200


"끄윽... 이럴 수가..."

LP : 2100 -> 900


"카드를 1장 세트."


 

"차례를 마침과 동시에 [스파르탄즈 어셈블]은 파괴되어 수복실로 간다. 차례를 마치지 사령관, 내가 이기면 사령관의 아무 카드 중에 하나를 가져가도록하지, 무슨 카드를 가져가도 똑같겠지만."


6턴째사령관알바트로스
LP9002100
2장2장
수복실5장3장





리버스카드(1)



공격력 : 1500

공격력 : 1000

공격력 : 1200

공격력 : 1200












"..."


"내 차례다."


"지휘 카드 [삼안 고객감사 A/S 서비스 패키지] 발동. 수복실에 있는 '삼안' 카테고리의 전투원을 2장 게임에서 제외시키고 카드 2장을 뽑는다."

패 : 2장 -> 4장


"이어서 '세라피아스 앨리스' 배치."


"후훗... 어떤 아이를 괴롭히면 될까요?"

공격력 : 2700


"그 순간 지속 대비카드 발동. [화망 구축] 전투원 3명이 있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기동형 전투원은 [화망 구축]이 필드에서 사라지거나 내 필드의 전투원이 3명 이하가 되기 전까지는 이번 턴에 공격할 수 없다."


"(최강카드는 분명 콘스탄챠 S2라고 했을텐데? 어째서...)"



"화망 구축 실시!"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닷


"칫, 성가신 놈들."

[화망 구축] 효과로 인한 공격 불가


"폴른을 포함해서 두명만 처리하면 된다는거네?"


"지휘카드, [상호확증파괴] 발동, 필드 위에 세라피아스 앨리스 또는 오베로니아 레아 또는 멸망의 메이가 있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 발동 조건이 된 전투원을 파괴하고 그 전투원의 공격력보다 낮은 공격력 또는 수비력을 가진 전투원을 모조리 파괴한다."


"두 명이라지 않았나 사령관!"


"그리고 서로 파괴된 전투원의 숫자만큼 300포인트의 피해를 받는다!"

LP : 900 -> 600


  

"...!"

LP : 2100 - > 900


"아까 나한테 번을 먹여서 LP를 깎아먹었지? 지휘카드 [긴급수복캡슐] 발동, 수복실에 있는 전투원 하나를 필드위에 배치한다!"


 

"나와라 앨리스!"


"이렇게 수복실로 보냈다가 살렸다가 너무해요."

공격력 : 2700


"앨리스로 다이렉트 어택!!!"


"크윽... 패배다 사령관... 하지만 어째서 거짓말을...!"

LP : 900 -> 0


"상대의 한계를 멋대로 규정한 너의 패배다, 카드 내놔."


[카드를 준다.]


"어딜가? 패자에게 걸 맞는 최후를 주어야지. 에이다 시작해."


"'패자에게 걸 맞는 최후' 시작."




"그만해라 사령관!"




"듀얼리스트의 세계에서는 승자만이 룰이라는 거 모르나? "


"하하하하하!"




"거기까지에요!"


"아니 이 목소리는!"


"안티룰 이상의 행위는 듀얼리스트의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에요 사령관님!"


"그럼 나와 듀얼을 해서..."


"싫어요! 전 매너 있는 듀얼리스트하고만 듀얼할거에요, 그리고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승부하기 전에 이기는 법이라고요."


 

"응?"


"또 공부 안하고 카드 놀이 하는거니?"


"아... 엄마."


"놀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만 하면 엄마가 안 건드리는 거 알아 몰라?"


"아... 알아요."


"그걸 아는 애가 그러니!? 이참에 그 카드 다 찢어버릴테니까 그리 알아."



"울어도 안봐줘 빨리 와."







그렇게 카드는 다 찢었다고 속인 세크메트가 엘라한테 카드를 전해주고 알바트로스는 자신의 알바트로스 카드를 다시 받았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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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듀얼로그 짜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았다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