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실수라곤 해도 엄청 크게 저질렀으니까 안좋게 보는 건 맞긴 하고

그래도 리오보로스까지 기획팀장이었던 사람이니까 더 실망할 수 있음

근데 어쨌든 복귀한지 3개월된 사람이고 지금 스마조도 혼란스러울 시기임


주신영PD님 들어오면서 인원도 데려와서 그 업무 조율에 대한 것도 있었을거고

복규동 이사님이랑 이태웅 전PD님이 스마트조이 랩이랑 젠틀매니악으로 넘어가기도 했음

그 둘은 스마조 자회사나 다를게 없으니까 안정화 시키면서 작업도 해야할거임


공재규 이사님이 폭삭 늙은 원인도 그런 조율을 하면서 업무량이 훨씬 늘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 상황에서 주신영 PD님도 본인이 그러고 싶다 했지만 라오를 게임으로써 완성시켜야한다는 점과

그 두 자회사에는 수익이 일절 없기 때문에 회사 상황까지 생각하면 부담될거임


지금 스마조는 처음 라오를 오픈했을때 이상으로 흔들리는 시기일거라 생각함

복규동 이사님이랑 이태웅 전 PD님, 공재규 이사님이 한 자리에 같이 있을때는 괜찮았어도

이젠 전부 샤봉디 제도마냥 흩어져서 각자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3개월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긴 시간도 아닌 것도 있고

주변에서 함께 업무 부담을 나눌 수 있는 멘토(?)도 줄어든 상태로 보이는걸 감안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하니까 앞으로의 행보를 조금만 더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