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어머니 팔삭둥이로 태어났는데 인큐베이터 넣어서 살림. 당시 하루 비용이 일반 직장인 한달 월급에 필적했다 하는데 msg조금 치셨대 ㅎㅎ;;;


2. 그 시대 사람인데 설거지나 집안일 거의다 하심. 장도 봐오심. 요리는 못해서 할머니가 하시는데 여튼 존나 가정적임. "먼젓번에 프랑스 커플 보는데 거 남자여자 하는일에 구분이 없더라. 먼저 오는 놈이 요리하고 청소하고. 그게 맞다. 니도 그렇게 해라" 하고 말씀하심


3. 라붕쿤이 외할머니 생신 기념으로 랍스터 요리해드리니까 할머니 당신 생전 랍스터 처음 드셔보신다고 너무맛있다하심. 할아버지, "난 그거 마이 무따. 당신 무라. 랍스터가 맛있다. 라붕쿤이 요리 잘-해줬다. 일품이다." 라붕쿤 할머니 감동. 



솔직히 내가봐도 씹상남자 개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