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 https://arca.live/b/lastorigin/36264163 

2화 - https://arca.live/b/lastorigin/36278647 










전화에서 원소에게 공격당한 여포군, 강을 넘어서 들어온 원소군의 군세는 막아냈으나 곧바로 이어진 조조군의 반격에 정신을 못차리고




곧 성은 함락되고 만다 계속된 전쟁에 여포군의 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 



상황을 지켜보던 리리스는 여포군의 막타를 쳐서 장수를 흡수하기 위해 호뢰관에 있던 병력을 여포군의 본거지인 복양으로 보낸다



그와 동시에 정비를 마친 서량정벌군도 천수로 진군을 시작했다





지 사촌도 아니고 꿀냄새 맡은 원소도 여포를 마무리지으기 위해 출전한 상황


안그래도 커진 원소가 여포세력을 흡수하면 막기가 매우 곤란해 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컴패니언이 먼저 성을 먹어야 했다




그런데 조조에 의해 중간 보급라인이 끊겨버려 그대로 군대가 발이 묶여 버렸다






다행히도 리리스의 군대가 발이 묶여있는 사이 여포군의 장료가 출진하여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충차만 끊어먹으면 7000의 전풍군대의 공격은 충분히 성의 방어력으로 버틸수 있다.




간신히 끊겨진 군량 보급선을 이어주었지만 이미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 리리스는 일단 복양앞에 진을 쳐 사기를 수습한다




성의 수비병력은 7000정도지만 컴패니언의 군대의 사기가 많이 부족하여 상당한 출혈을 각오하고 공성에 임해야 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원소군은 다시 군을 일으켜 언제든지 복양을 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을 감행하기로 한다.






아니나 다를까 복양을 치는 도중 하북의 군대가 출진하여 황하강을 넘기 시작했다


야전에서 큰 전력이 될 포이는 이미 빈사상태. 원소군이 당도하기 전에 무조건 여포를 멸망시켜야 한다.





서량의 끝자락인 무위에 거의 당도한 서량정벌군. 아랫쪽 마등의 남은 성인 천수에선 여전히 강족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기에 북진하여 후방을 끊을 걱정은 없다.




좀전 원소의 대군을 막아냈던 장료가 다시 료라이! 하면서 동쪽에서 튀어나와 포이를 잡고 후방을 친 탓에 공성병기를 든 문빙과 탱커 사마의가 동시에 위험에 처한다 




장료의 맹공에 사마의는 퇴각하고 동시에 원소군이 복양에 다다른다 딱 한대만 원소군이 치면 복양은 원소것이 되는 상황



그러나 다행이도 문빙의 충차가 성문을 열심히 부숴준덕에 원소군보다 빨리 복양을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여포군의 절반을 먹는데 성공했다. 나머지 항복하지 않은 인원들은 포로로 잡아두었고 시간만 충분히 들이면 언제든지 전부 먹어낼수 있다.






열심히 여포의 세력을 흡수중인 컴패니언



스샷은 없지만 이시기에 사마의가 발견되어 등용에 성공했다. 사마의는 곧 리리스의 군사가 되었다




그렇게 무난하게 가는줄 알았으나, 여기서 문제가 생기고 만다. 복양을 점정했지만 그 과정에서 병력들의 손실이 너무 컸고 성문도 반쯤 부숴진 상태였기 때문에 원소군이 그대로 복양을 침공한 것이다



열심히 막아내 보려 했지만 아까 성을 점령할때 군량이 끊겨 사기가 바닥났던 상태 그대로였기 때문에 수비군을 보내어도 금방 원소군에게 밀리고 말았다.

가까운 성인 낙양과 거리도 매우 길었기 때문에 지원군을 보내기에도 늦은 상황




결국 원소군의 물량공세에 복양이 함락당하고



이미 투항한 여포군과 기존 컴패니언 장수들은 탈출에 성공했으나, 포로로 잡아뒀던 항복하지 않은 여포군의 장수들은 여포의 딸인 여령기를 필두로 다수가 항복하였고 미처 탈출하지 못한 장수들도 원소에게 사로잡혀 포로신세가 된다.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뼈아픈 손실을 겪고만 리리스




그렇게 원소군에게 손해를 입고 정비중일때 한중의 장로가 병력을 빼둔 완을 침공한다. 장로는 절대 선공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후방이라고 여겨 방비를 하지 않은 틈에 강행한 습격이었다




수비병이 너무 적어 위험했지만 일단 속도가 빠른 펜리르를 보내 수비를 명령한다. 동시에 서황의 마등의 무위를 점령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강과 사투를 벌인 끝에 천수의 병력은 일만도 되지 않은 상황 서량의 장수들의 능력치가 좋지는 않은 편이나, 병력이 압도적이기에 점령하기엔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험한 산지를 단숨에 주파한 펜리르는 기적적으로 완의 방어에 성공한다. 장로군은 급히 후퇴를 했고 펜리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격에 임한다.






현재상황


어느정도 군소세력들은 정리가 되어 판도가 대충 잡혀져 가고 있다










펜리르는 도망가는 장로군의 병력을 잡아내어 당분간 완을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혼내준다






완의 상황을 정리하고 서황을 필두로한 마초 정벌군을 일으키는 컴패니언군.


천수의 지역 이점으로 이민족인 강족과 교역이 가능해서 동시에 강족과 화친을 맺는다








화친의 대가로 강족에게서 장수를 받았다. PK에서 추가된 이 이민족 장수는 다른 장수들과 달리 특정 진형이 있는데, 강족의 사이라는 진형은 산악 지형에서 매우 높은 능력상승이 있다. 야전의 스페셜리스트.







원술의 존버중인 여남성은 주번이 온통 산악지형이라 공성병기를 끌고가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방금 얻은 강족의 장수 둘과 산전에 강한 펜리르를 앞세워 저번처럼 주변 마을을 먹어 약화시키고 원술을 포위해 잡아먹기로 한다.





복양이 함락되어 원소군에게 포로로 잡혀있던 장수들이 항복한다. 여포군에서 막 등용된 상태라 충성도가 낮았고 그래서 원소군에게 야금야금 먹힌 장수들이 더러 생기고 만다. 대충 절반 정도는 흡수했고 절반정도가 원소에게 넘어간 정도.


 




3만이라는 조금 아슬아슬한 병력이지만 주변을 점령하면 쉽게 먹을수 있을거라 생각해 보낸 병력이나, 원소의 불함정에 강족의 장수 하나가 당하고 만다.

조금 위험한 상태






거기다 주변을 포위한다고 병력을 상하로 나누고 있는동안 마등의 수비군이 요격하여 가까운 남쪽의 군대를 급습해 격파한다. 장수의 질이 낮고 병력이 적어 금방 양익중에 하나가 금방 꺾이고 만다.



남부의 군세를 꺾어낸 마등군은 마등 정벌군의 에이스인 서황이 마을을 먹고있는 사이, 속도가 느려 조금 욕심내서 가까이 붙여둔 공성병기를 재빨리 요격하여 공성병기마저 무력화하는데 성공한다. 이 이상 공격하기엔 너무 출혈이 큰 상황이기에 컴패니언은 서황을 후퇴시키고 다음을 기약한다 






한편 펜리르의 출병으로 허창의 벙력이 조금 비어있는 사이 조조가 슬그머니 눈치를 보면서 야금야금 침공하자, 화계에 당해서 조금 뒤로 빼두었던 강족장수 하나를 수비대로 보내고 나머지 병력은 원술을 계속 공략했다.


침공군의 3분의 1이 빠지고 펜리르가 주변땅을 먹고 있는사이 수비군을 보내 강족 하나를 포위하는 원술군



그러나 산지에서 빠른 기동성을 가지고 있던 펜리르가 재빨리 합류하여 재반격당한다



강족 장수의 병력이 꽤 많이 줄었으나 펜리르는 건재한 상황 그러나 이마저도 병참이 끊겨 사기에 손실을 입는다.


그와중에 유비군은 또 다시 멸망한다.


이 또 다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나중에 설명할 예정



조조는 그렇게 유비군을 흡수했고



유비군을 정벌하느라 수비병이 부족해진 소패를 침공하는 원소군



거기에 수춘까지 공격받아 조조군의 세력이 급격히 약해진다 하루빨리 원술을 정리하여 조조의 막타를 고려해봐야 하는 상태. 리리스, 원소, 손책 중 조조의 세력을 먹는 쪽이 이 중원의 싸움에서 크나큰 우위를 점하게 될것은 뻔한 상황. 




군량이 끊기고 사기가 바닥난 상황에서 힘겹게 공격하는 펜리르



결국 소패를 먹는데 성공하는 원소군



펜리르는 잠시 후퇴해 정비하기로 하고 따로 빠졌던 강족 장수를 다시 불러들여 주변을 포위할 계획을 잡는다





틈틈히 교역을 보내 전법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버프를 받는다 펜리르와 포이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임





마등 정벌을 실패하고 한동안 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으나 마침 강족의 재 침공으로 마등의 반격걱정없이 정벌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벌게 된다






결국 조조의 수하로 들어간 유비



여남 동쪽의 망루를 부숴 동쪽 지역 정벌의 길을 닦아내고 재정비를 끝낸 펜리르를 다시 출병시킨다






동시에 강족과 더욱 친해져 장수를 받아낸다



3방향으로 나눠 각개격파당했던 아까와 달리 이번엔 셋이 한번에 크게 돌아 여남을 포위한다



강족과의 전쟁으로 발전을 못한 마등군에 비해 피해를 금방 복구한 컴패니언군은 다시 군대를 일으켜 마등 정벌을 재차 시도한다



여남의 주변마을을 모두 점령한 펜리르는 그대로 성에 돌진하였고







원술의 반격은 한풀꺾이게 되어 곧 멸망하게 된다




중랑장에 취임한 리리스, 이제부터 포위점령이 가능해진다



아까와는 달리 무난히 천수에 당도한 마등정벌군





곧 마등세력이 멸망하게 된다. 이로써 서량 정벌하여 후방의 위험을 막아낸 컴패니언은 모든 전력을 중원에 끌어다 쓸수있게 된다.






같은 시각 합비를 넘어  진군한 손책의 군이 결국 수춘을 함락시켰고 조조는 양쪽으로 멀리 떨어진 성 두개만 남게 된다


조조의 막타를 치기 좀 애매해진 상황인데, 가까운 천수지방이 마지막 성이라면 막타를 치기 쉬우나 멀리 떨어진 하비성이 조조의 마지막 성이 될경우 원소나 손책 둘과 전면전을 치뤄야 하기 때문


원소와는 이미 한바탕 피를 봤기 때문에 원소와는 이미 전선을 만들어 경계중이나 아직 접점이 없는 손책과의 갈등은 조심해야한다










따라서 손책과의 전선을 만드는것은 지금으로선 이득이 없기에 손책과 장기간의 동맹을 맺는다 



현재상황


서량의 리리스, 하북의 원소, 강동의 손책, 파촉의 유장, 형주의 유표 이렇게 다섯세력이 제일 큰 세력이고 유장과 유표는 땅만 크지 병력의 질이나 위치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리리스 원소 손책의 삼국세력이라는 판도가 형성되었다




마등과 원술의 세력을 흡수하여 어느새 무장수가 100명이 넘어간 리리스의 컴패니언 세력. 하북 꿀땅을 거점으로 풍부한 자원을 가진 원소세력이 위협적이다. 위치상 원술은 조조를 어느쪽으로도 침공하기 쉬워서 조조를 흡수하기 가장 좋은 상황이다. 만약 원소가 조조를 흡수하게 되면 당장의 전면전으로는 중원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고난이 있을것이다.




손책과는 전쟁을 벌인적이 없어 2년간 동맹에 성공한다. 손책과 리리스의 자원이나 병력이 비슷했기에 보다 강대한 원소를 상대로 동맹을 맺을수가 있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손책을 어느방향으로 키우게 유인하느냐도 중요해진 상황. 형주를 먹게두고 그동안 하북을 칠지, 원소와 대판 싸우는 동안 형주를 내가 먹을지를 고민해야한다.




아까 얘기했던 유비의 현상황


지금 보면 의형제가 비어있는데


처음 유비는 소패에 자기 세력을 두고 있었는데 여포에게 공격당해 멸망하고 말았음


이때 여포와 많이 치고받았는데 시기상 이때 장비와 관우가 여포에게 일기토에서 져서 죽었거나 포로로 잡혀 처형당했거나 그런 상황에서 죽었을것으로 추정함. 원한 시스템이 있는지 없는지 표시가 안되서 누가 죽인건지는 알수 없으나 아무튼 이쯤 관우와 장비가 죽은것은 확실한듯함


아무튼 그렇게 유비는 탈출하여 서주의 도겸으로 들어갔는데, 도겸이 수명을 다해 죽자 도겸의 세력을 이어받았음. 미씨와 결혼이벤트도 이쯤 떠서 결혼에 성공함


그러나 서주의 땅 하나로는 중원의 깡패들에게 털리기 일쑤였고 결국 조조에게 멸망당해 유비는 조조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해서 여기서는 장비와 관우는 없다. 조운은 있으나 유비와 같이 항복해서 조조에게 들어갔음


과연 누가 막타를 쳐서 유비와 조운, 그리고 조조의 꿀장수들을 얻을지 이후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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