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 보다 앞서서 

호주의 ㅈ같은 환경과 야생 동물들과 수천년간 고독한 투쟁을 해온

애버리진 성님들 ㅠㅜ 총알엔 장사 없었지만 아무튼 대단함








놀랍게도 이 생물들은 애버리진이 호주에 상륙할 때만 해도 멀정하게 살아있던 놈들임

물론 기후 변화 같은 변수도 있기에 애버리진들의 사냥만으로 멸종되었다는 것은 비약이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고, 애버리진들이 저런 괴물 딱지와 생존 경쟁을 해온 것도 사실임


애버리진들이 활과 화살이 없는 것이 그들이 미개하기 때문이라는 학설은

어떤 멸종된 대형 동물의 화석에서 오래된 화살이 박혀있는 것이 발견되고 뒤집힘

다시 말해 그들은 더 오래전에 활과 화살을 개발했지만 온순한 캥거루를 제외한 대다수의

대형 동물들을 멸종시키고 더 이상 활과 화살이 불필요해져서 부메랑처럼 소형 동물 사냥에만

특화된 무기만이 남았다는 설이 대두됨


무엇보다 옆나라 마오리족과는 달리 호구처럼 당하기만 했다는건 편견이고

이 분들도 나름 백인들의 무기고 털어서 총기로 무장하고 대항할 정도로 결집된 저항을 보여줬고

백인들은 애버리진 사회에 내분을 일으키거나, 배신을 종용해서야 간신히 호주 대륙을 빼앗을 수 있었음

애버리진 부족 중에서도 마오리족처럼 호전적이였던 부족도 꽤 많았고 그들이 마오리족에 비해 불리했던

점은 호주 땅이 너무 넓어서 거의 단일 언어를 구사하는 단일 부족에 가까운 마오리족에 비해 언어도 부족도

너무 흩어져 있어서 단결하기 힘들다는 것이였음


암튼 호주 원주민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