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게 만드는 자리배치라던가 전혀 상관없는 부서에 꽂아넣는다던가 그런가였는데 이제는 짬처리로 바꿈

패전투수가 될 것이 확실한 일에 넣어버리고 그걸 빌미로 퇴사 압박함

솔직히 그거 받으면 좆될 수 밖에 없다는거 뻔히 다 안다. 근데 외부자가 보면 할만할 거 같은 업무로 보일 정도. 근데 내부자가 보면 시발 소리 나오는 일들임

그리고 은근히 선택의 기회를 줌.

나가면 넌 그냥 명퇴고 아니면 회사에 손해끼친걸로 간주하고 정산시켜버린다고

퇴사압박도 꽤 더러울 정도로 세련되게 진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