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레모네이드 감마는 레모네이드 중 가장 충성을 다하는 개체라 할 수 있음.
포세이돈의 주 병력이 주로 ags인 걸 보면 왠지 이미지가 그려지는데
감마는 Ags를 주로한 포세이돈의 병력으로 민간 희생 등은 안중에 없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강경한 전투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 같음.
하는 꼬라지가
무용이랑은 정반대대는 성격이라 할 수 있지,
이건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아마
멸망 전쟁이 발발했을 때
둘중에
누굴 해군 대표자로 세울까 관련해서도 엄청 대립했을 것으로 생각함.
펙스 쪽은 당연히 감마로 밀어붙였겠디만.
블랙리버,삼안은 무용으로 밀어부쳤을 거라 봄,
결국
이리저리 따져보니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건
가능한 많은 수가 이 전쟁에서 생존하는 것이란 걸
세 회사 다 동의했을 테고
이에 적합한
풍부한 전쟁경험과
가능한 최소 인원의 피해를 중점으로 둔 전술에 능했던
무용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 않았을까,
감마 입장에선
주인 앞에서 체면도 왕창 구기고
자기 딴엔 정말 큰 굴욕이었을 거라 생각함.
9지역에서 감마가 출현하게 된 것도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참에 과거에 자기를 사사건건
직,간접적으로 방해한 무용에게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음.
아..새벽에 쓰다보니 ...정신이 없네.. 이해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