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거에 대해서 물어보셨군요!"


"그 전에 앞서 제가 세바스토폴에 있었을 때를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저는 알파님의 명령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며 무언가 할일 없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찾아 이곳으로 데려오는 헤드헌터의 임무를 맡았죠. 그리고 그때 마침 우연히 세바스토폴을 지나던 중 그것을 보고 만 것입니다. 과연 그것이란 지상부터 저 끝 하늘 위까지 우뚝 서있는 정체불명의 건축물로 우리들은 이것이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미지의 존재가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연락한 것이 바로 오르카. 그때부터 오르카 분들과 저 사이의 아주 길고도 기나긴 우정이 시작된 것이죠. 그분들은 세바스토폴에 도착해서.........."


일단 뭐만 하면 세바스토폴부터 나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