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추가된 신규 AGS형 적인 인터셉터 시리즈

그 중에서 올블랙 컬러인 정찰형 인터셉터는 2스로 범위기 최종 피해량을 최대 80%까지 뎀감시켜( 최종 피해량이라 피감 무시도 소용없음 )

근데 선턴 딜찍누의 시대를 어떻게든 종식시키려는 스마조의 발악으로 정찰형 인터셉터는 패시브로 같은 열에 있는 모두에게 AP10를 주유해

그래서 인터셉터가 '거의' 항상 우리보다 빨리 선턴을 잡고 2스를 뿌려

근데 여기서 '거의'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얘의 심리학을 이용해서 2스를 방지할 수 있거든




정찰형 인터셉터의 2스는 자기 뒤 중열과 후열 전체에 광역 피해 감소를 거는 거야

근데 9지 여러 번 돌리면서 알아낸 이녀석의 심리학은 2스를 무조건 전열에 있을 때에만 쓴다는 거야

만약 이놈이 전열이 아니라 중열이나 후열에 있다면 2스를 안 쓰고 주구장창 1스만 써

그래서 전열에 이놈이 있어도 중열이나 후열로 밀칠 수만 있다면 사전에 2스를 원천 봉쇄할 수 있어

문제는 여기서 얘가 선턴을 잡는데 어떻게 밀치냐는 건데



현재 인터셉터보다 먼저 선턴을 잡을 수 있으면서 적을 밀칠 수 있는 얘는 레모네이드 알파 뿐이야

정확히는 쌍베행칩 / 철탑 풀강 중장 지원 OS / 초콜릿 끼고 중장 OS 패시브까지 발동시킨 알파지

( 뽀삐처럼 행동력 버프 주는 다른 전투원들이 있다면 에너지팩도 가능해 )

장비 싹 다 무장하고 패시브 발동시키면 알파가 AP 0.8 차이로 인터셉터보다 빨리 선턴을 잡아

그렇게 선턴을 잡은 알파가 2스로 전열의 인터셉터를 밀어버리면 결국 인터셉터는 2스를 못 쓰게 돼


다만 이건 수동으로 했을 때의 얘기야. 자동은 얘기가 달라.

알파 2스 사거리가 너무 길어서 사감 OS를 껴도 알파가 전열에다 2스를 써줄 보장이 전혀 없거든.

물론 그렘린을 투입하거나, 전열/중열에 적들이 모여 있다면 자동에서도 2스를 전열에다 날려주겠지.




여담으로 현재 철충 쪽에서 광역 피해량 감소 기믹을 가진 놈은 변소 2구역에서 만나는 사붕이 Type-X 뿐이거든

근데 얘는 광역 피해 감소가 패시브인데다 딱히 밀칠 수 있는 적 배치로 나올 것 같지도 않아서 위의 방법은 소용이 없을 거야


그래도 신규 AGS는 사실상 신규 철충을 의미하니 언젠가 분명 인터셉터를 감염시킨 철충이 나올 거고

인터셉터 철충은 기존 액티브랑 패시브를 보완해서 나올테니 저 방법이 통할 지도 모르지( 안 통할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