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스킨 7개 다 있다. 주관이 깊은 판단이니 지적 환영한다. 박진영식 소리반 공기반 리뷰니 걸러도 된다.


6. 린트블룸

성우 분이 원래 못 부르시는 건 아닌데 린티 컨셉에 맞추어 일부러 음역대를 낮춰 잡은 것 같음. 음색이 좋게 말하면 특이하고 나쁘게 말하면 앵앵 거린다. 난 민초쉑 유닛곡 들을려고 샀지만 이것만 살때는 재고 바란다. 


5. 흐레스벨그

린티보단 훨씬 낫다. 그러나 여전히 고음역에 무리가 있다. 발음도 또박또박하고 성숙한 매력이 있는 음색이지만 개인적으로 불호다.


4. 슬레이프니르

리더는 다른 대원한테 넘기는 게 나을수도 있다. 고음역대가 가능은 하나 호흡이 불안정하다. 음색은 생기발랄해서 마음에 들었다. 


3. 블랙 하운드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던 의외의 캐릭터. 평소에 블하 스킬보이스 약간 거슬리던 편이었는데 성우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 거였나 보다. 안정적으로 고음역대를 소화하고 여기서부터 성량이 본격적으로 좋아진다. 음색이 귀여운 블하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2. 그리폰

평소에 말괄량이같은 그리폰의 이미지와는 반전의 매력이 있다. 안정적인 고음과 성량을 바탕으로 굉장히 성숙한 음색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특히 유닛곡 반짝반짝에서 그리폰 없었으면 기둥뿌리가 뽑힐 정도의 활약이 돋보였다.


1. 하르페이아

음색이 진짜 깡패다. 특히 스타라이트의 "별이 빛나는 밤 외롭게 빛나는~" 부분에서 호소력이 느껴졌다. 안정적으로 고음을 소화하나 성량도 거의 일정해서 굉장히 놀랐다. 슬레이프니르는 완장 넘겨야 할듯


0. 뮤즈

리얼 가수 아니냐? 솔로곡 두개다 너무 좋았다. 특히나 완급조절과 감정이입이 기가 막혀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난 할페->흐붕이->뗑컨->블하->그리폰->린티->뮤즈 순으로 샀다. 사실 굳이 유닛곡 안사도 되고 좋아하는 캐릭터만 사도 되지만 난 강박감이 있어서... 다들 본인의 순위를 정해보자. 댓글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