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방향 같아서 거의 대학생활 내내 태워줬는데

암만 잘 씻고 암만 잘 관리해도

특유의 담배 쩐내는 어쩔수 없더라

본인은 숨기고 싶은지 향수랑 데오드란트 이런걸로 가리려 하는데 안숨겨지고 섞이기만 함

같이 가면 자주 환기하고 했더니 눈치보였는지 결국 전담으로 바꾸더라고

근데 절대 안 빠질것 같다고 생각한 쩐내가 3달? 사이에 확 사라졌음

본인도 적응 안된다고 연초랑 섞어서 피다가 차차 줄여서 전담만 피니까 좋더라

담배 줄인김에 폐활량 기른다고 같이 운동다니고 하면서 밥도 같이먹고 공부도 같이하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붙어다니게 되고 점점 빠져들었는데















신천지였음 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