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고리즘의 투입과 변소개편으로 인하여서 변소장비(구 영전장비)의 가치가 크게 달라지게 되었고 철탑에서 얻는 os가 변소 광물로 교환할 수 있게 될 수 있게 되면서 광물의 사용처가 크게 증가하게 되어서 각각의 장비들의 특징에 대하여서 소개해주려고 해. 새로 나온 변소 장비의 경우 이미 변소 60층을 뚫은 할배들의 이야기니까 지금은 고려하지 않아도 좋아

1. 변소장비란?
과거 영전장비+철탑os,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정제된 알터리움을 사용하는 신장비들이 변소 광물(알터리움)을 이용해서 교환할 수 있는 장비들이야. 철탑 os를 제외하고는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실수로 갈아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환하자마자 장비를 잠가줄 필요가 있어. 그리고 일반장비들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적용시켜주는 장비들이 종종 있다보니 특정 공략에서 변소장비가 강제될 경우 이를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특징도 존재해

2. 구 영전장비의 특징 정리


영전 관측장비

영전 관측장비는 치적 스탯과 사거리+1  효과를 주는 장비인데, 그동안 잘 쓰이지 않다가 변소에서 표식탱들이 대량 기용되면서 딜러가 후열에 배치되다 보니 사거리가 부족해서 후열을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어. 그런 상황에서 후열을 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강화시의 스탯도 준수한 편이지만 장비사용의 주 목적은 현재 사거리 증가라고 생각하면 좋아


영전 관측장비2

앞에서 소개한 관측 장비는 사거리를 1 증가시킨다면 이 장비는 사거리를 2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는 목적은 이전 장비와 동일하고, 이 장비를 거의 필수적으로 끼는 캐릭터로 기간테스(복실이)가 있는데 기간테스 반격덱의 경우 기간테스의 사거리를 늘려서 반격으로 다 때려잡기 때문에 이 장비가 없으면 운용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해


공행칩

공격력과 행동력을 동시에 올려주는 칩으로 2개 구매가 가능한 장비야. 과거 2.0 초반에 무용-마리아 쫄작을 한 라붕이들은 이 장비를 거의 필수적으로 구매했을 텐데, 지금은 알렉쫄작, 582 에밀리와 같은 더 효율이 좋은 쫄작들이 발견되고, 이벤트 지역에서 무마를 견제하려는 시도가 많아서 예전의 위상만은 못한 장비야. 그래도 행동력을 올려주는 유일한 칩인 만큼 공략에서 사용할 경우 대체하는 것이 힘든 장비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은 참 계륵같은 칩이라고 생각해.


치적칩

치명타와 적중을 동시에 올려주는 장비로 라오에서 칩효율이 가장 높은 장비 중에 하나야. 다만 스탯이 애매하게 올라가다 보니까 무지성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고, 치적칩 2개를 써야지 겨우겨우 돌아가는 컷 높은 지역도 거의 존재하지 않다 보니까 굳이 빠르게 구매할 필요성은 낮은 장비라고 생각해. 


영전os

312에서 드랍되는 표준os보다 스탯이 더 좋은 장비인데, 이 os는 레아의 패시브와 궁합이 좋아서 거의 전용장비 수준으로 사용하던 장비였어. 지금은 우월한 스탯을 기반으로 회피칸과 같은 캐릭터한테 주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세상 무난한 장비라고 생각하고 있어. 


영전사감

영전사감은 사거리를 -2시키는 장비인데 처음 나왔을때는 이오, 나앤과 같은 캐릭터가 오토로 2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로 인하여 1순위로 구매하던 장비 중에 하나였지만 지난주 알고리즘 패치로 2스 오토가 그냥 가능해져서 위상이 많이 낮아진 감이 있어. 하지만 전열만 공격해야한다와 같은 상황에서는 사용을 고려할 수 있는 장비야.


영전 경험치 os

이 장비는 추가 경험치와 행동력 감소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는 목적은 딱 2가지야. 하나는 쫄작하는 쫄한테 넣어서 추가 경험치를 받게 한다. 또 하나는 쫄이나 토템이 행동하지 못하게 하여 클탐을 줄인다. 가지고 있으면 쫄작과 파밍이 편해지지만 없어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장비야. 


영전배리어

방어막은 거의 아무도 신경 안쓰는 효과고 행동력 감소 패널티를 보고 토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장비야. 경험치 os와 같이 있으면 좋은데 없다고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 장비야


OD 증폭기

공격력증가와 도트뎀이 들어오는 장비인데, 이벤트 재화런에서 극한의 딜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진짜 가끔 쓰이고, 대부분의 경우 캐릭터의 중파작을 더 빠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굳이 빠르게 교환할 필요도 없으니까 자기가 광물 쓸 곳이 없다면 심심할때 바꿔볼 만 한 장비야


+추가내용) 알고리즘 패치로 인하여서 사감os를 끼는 자리에 대타입 os들이 자리하게 되는 경우가 증가했는데, 보호기나 지원기에게 OD를 줄 경우 현재 1티어급 보조장비인 가속기와 추력기 급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실험결과가 있었어. 실험결과는 아래 링크 참고하면 확인 가능해.

https://arca.live/b/lastorigin/37306014


영전 글카

롸벗한테 주는 보조장비로 그냥 개사기 장비야. 현재 가장 사기조합을 묻는다면 항상 나오는 빙룡덱도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이 로봇에 진심이라면 일단 이 장비부터 교환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 장비야. 장비의 성능은 굉장히 좋지만 로봇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범용성은 낮으니 빙룡덱과 같이 조합이 어느정도 준비된 후에 교환하는 것을 추천해


영전니트로

회피탱들이 끼는 니트로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뗑컨같은 애들이랑 궁합이 잘 맞는 장비야. 급하게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가지고 있으면 한번씩 써 줄 만한 장비야. 


영전에팩

일반 에팩보다 ap를 소량 덜 주지만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비로, 장비 성능이 나쁘지는 않으나 보조장비 계열에 가속기와 추력기를 필두로 한 좋은 장비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떨어진 장비야. 그래도 중장딜러들한테 준다면 나쁘지 않은 장비에 속하고 있어


영전 프로토콜

1스 사감-1 2스 사거리 증가 1. 영전사감에서 느꼈다시피 이 장비도 지난주 패치로 인하여 그 위상이 크게 떨어졌고, 스탯도 별 볼 일 없다보니 거의 관짝으로 가버린 장비야.


영전 스코프

치명타와 적중이라는 주요 스탯을 크게 올려주다 보니 스탯 면에서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좋은 장비가 많지만 다른 좋은 보조장비가 많다 보니까 사용하는 경우는 적은 비운의 장비야. 나중에 알터리움이 남아돌때나 구매하는게 일반적이야


영전 필중장비

후열에 두었을 경우 2라운드동안 적중을 1000% 올려주는 장비로, 귀찮은 빨봄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변소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좋은 장비이지만 2라운드 지속이라는 패널티로 인하여 장비 사용 난이도는 높은 편이야. 확실하게 선턴이 공격기에게 오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장비로 행동력과 ap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사람들이 장비의 스펙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어.


3. 철탑장비의 특징 정리


철탑 os는 변소 교환소에서 ss등급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강화 후 sss로 승급이 가능한 장비야. 장비의 교환과 강화재료를 교환할 때 알터리움이 들어가다 보니까 구 영전장비에 비하여서 많이 비싼 장비야.



여기 이 보호 os들은 뉴비와 복귀는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장비야 현재 방어 os보다 성능이 미세하게 좋기는 한데 저걸 교환하고 강화할 장비와 자원으로 다른걸 강화하는게 무조건 좋으니까 절대로 교환하지 마


여기 공격 os들은 성능이 나쁜 장비에 속하지는 않아. 하지만 대타입 os의 범용성이 너무나도 높기 때문에 사용하는 환경이 상당히 제한적인 장비야. 나중에 알터리움이 남아돈다면 교환을 고려해볼 만 한 장비라고 생각하면 돼


여기 이 지원 os들이 철탑 os의 알파이자 오메가야. 지난주의 알고리즘 패치로 인하여 지원기들이 2스를 목적으로 사감os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자 그 자리에 행동력을 올려주는 os들이 들어올 수 있게 되면서 안그래도 높은 장비 티어가 더 높아졌어. 3개 모두 굉장히 좋은 장비인데 기동지원 os는 빙룡덱을 사용할때 레아가 먼저 침수를 걸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시이고, 중장지원 os는 뽀삐를 필두로 한 중장덱에 사용해서 느린 중장덱의 속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4. 그래서 무슨 장비부터 교환해야 하는데?

지금의 메타가 특정 장비의 티어가 매우 높아서 일단 그 장비부터 교환해야 한다는 상황이 아니야. 예를 들어 빙룡덱을 사용하기 위한 상황이라면 영전글카, 기동지원os, 알바트로스 전용장비, 대량의 행칩과 행베칩이 요구되는데 이걸 준비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까 장비를 교환해놓고도 사용하는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는 거지. 그렇다 보니 일단 알터리움을 모으고 있다가 그 장비를 사용할 준비가 되면 교환하는 것을 더 추천하고 있어. 아래 예시를 보면서 추가적인 설명을 해 볼게

https://arca.live/b/lastorigin/37221625
이 공략에서 소개하는 호라이즌덱을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볼게. 왜 호라이즌이냐고? 세이렌이 귀엽기 때문이지


저 조합에서 요구되는 변소장비는 공행칩2개와 경장 지원 os야. 그렇다면 저 2개를 무지성으로 교환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 답은 no야

왜냐하면 네리와 운디네가 전용장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야. 2개의 전용장비 모두 메인에서 드랍처가 있기 때문에 메인에서 저 장비를 캐거나 중간에 하는 이벤트에서 전장을 캔 이후에 변소장비를 교환하는 것이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혹은 필요한 조합에 들어가는 섹돌과 장비들을 다 준비하고 변소장비만 남은 타이밍에 교환하여서 조합에 즉시 투입하는 것이 알터리움이랑 자원을 아끼는 방법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