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3줄요약 x



콤파뇽은 깔쌈한 경호원 컨셉이라 중장형인 하치코도 주방문짝 사이즈의 방패+소형 유탄발사기가 주무장임. 대부분 권총, 클로같은 작은 무기들로 컴팩트함이 살아있음.


집단적인 화력투사 보다는, 개인경호에 어울리는 컨셉인거같음.






배틀메이드는 애들 무장수준이 높은편임. 특히 그런 성향이 잘보이는게


콘차 : 윈체스터
금란 : 환도
히루메 : 드론
바닐라 : AK 커스텀모델 (유탄발사기o)
흑츙 : 경장갑 치마 + 졵나 깔쌈한 파이어런처
앨리스 : 전략무기
라비아타 : 트롤스버드



얘들만 데려다 놔도 전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타격이나 공격이 주 컨셉인 무장들임. 숨기기 힘들고, 화력이 충분한 무기들.


전투능력이 상당히 도입된 컨셉인거같다.






그리고 가디언시리즈.


한명밖에 없으니까 얘만 보고 회로 가동해야겠음.


컴패니언보다는 절대적으로 큰 크기의 무장, 그리고 방어에 치중한 듯한 소개문 컨셉. 아무래도 개인 경호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총기가 딱히 보이지도 않는다. 대신 방패 이름에 블레이드가 박힌걸 보니 방패를 무기겸으로 쓰는 모양이다. 화력투사나 전투 특성이 배틀 메이드와도 다소 다르다.


그럼 무슨 컨셉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방패, 존나큰 방패, 존나 쩌는 맷집


필자의 생각에는 방어 컨셉이긴 하나, 개인경호, 그 중에서도 반격이나 역공이 아닌 철저한 방어에 치중한 컨셉이 아닐까 싶다.


그런 컨셉이 필요한 이유가 뭐였을지 생각해boza.


만약에, 어디 먼 곳에서 저격수 박희리씨가 삼안의 좆간님을 향해 저격을 했다고 치자.


컴패니언은 주인님한테 매우 가까운 곳에 있지만, 날아오는 총알에 대한 100퍼센트의 방호능력을 보이긴 어려웠을것이다.

이번 스토리에서 리리스가 쏜 총을 감마가 피하고, 그거에 놀라는걸 보면 총알을 막거나 피하는게 바이오로이드한테도 쉬운일은 아니었으리라.



배틀메이드는 주인을 보좌하면서 '전투'가 가능한게 주요 골자다.


그리고, 설령 금란이 박희리씨를 감지할 정도로 감각이 예민하다 해도 박희리씨를 감지했을 뿐, 실제로 저지를 하는데는 시간이 소요된다.


뭐, 어디 대통령이나 장관들 경호할때는 사방팔방에 인력이 깔리니까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금란이 대통령 경호도 했지.


그런데, 나름 고급인력인 영관급 장교들, 사내 간부진들이 타겟이라면? 그 많은 이들을 경호하겠다고 리리스 금란 경비병력 한사발씩을 때려부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총알이 쉬지않고 날아드는 전장이나 전선 최전방쯤 되면 금란도 한수 접어야된다.


그런 현장이라면, 적당히 저렴하고(리리스 1000억) 튼튼해서 전선이나 전방에서 임무하기 적합하고, 큼직한 방패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컨셉이 필요한게 아니었을까?



반박시 라붕이들 말이 더 정확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