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잣 수확꾼

잣이 열리는 잣나무는 깊은 산 속에 자람.

또한 잣은 그 높디높은 잣나무의 위에 열림.

그래서 잣 수확꾼들은 잣나무에 올라타 3m가 넘는 기다란 장대로 잣을 딴다.

그리고 모은 잣들을 포대에 담아 굴리면서 산을 내려옴.

이 모든 것이 기계 하나 없이 인력으로만 진행되서 잣이 개비쌈ㅇㅇ.

거기다 이 잣 따는 사람들은 날마다 수가 줄어들고 잣은 수요가 줄지를 않어.

그래서 만들어본 바이오로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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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의상은 기본적으로 등산복인데 옆슴 노출임.

발에 장착해 나무를 찍으면서 올라가는 도구인 승목기(승족기)는 수납형으로 만들었고, 작동시키면 하이힐 형태를 갖추도록 함.

잣을 따는 도구인 장대칼은 아이디어 부족으로 그냥 장대칼로 그렸고 

등짐으로 잣 솔방울(처럼 생긴 폭탄)을 가득 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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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모전에 낸 캐릭터가 있고

그게 설정이 더 탄탄해서 얘는 재미로 디자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