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갓 전입해온 능지처참 치매 라붕이임


특임티켓 만단위를 암것도 안하고 날려먹은 덕분에 현탐 씨게와서 접었었음.


장미 이벤인가도 흥미 없어서 거르고 있다가 이번에 철탑 사라짐+영전 개편되었단 소리 듣고 지난주에 복귀해옴. 겜 많이 바뀌었더라.




아무튼 개소리는 그만하고 변소 60층 등반에 성공하였고 등반에 대한 팁을 줄까 해서 간만에 똥글이나 싸볼까 함.


일단 1지역 60층런은 기존의 영전사양을 그대로 쓰면 되니 그리 어렵지 않음.


정확힌 기존 영전자료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해당자료를 약간만 응용해도 되고


무엇보다 일일 출격제한이 없기 때문에 익큐같은 애들 빼곤 거짐 빙룡으로 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2지역 60층런으로 당일 출격한 맴버는 재출격이 불가능하다. 쉽게말해 그날 같은 구성으로 재출격을 하고 싶으면 2호기를 만들어야 한다.


최단기간내로 클리어한 라붕이도 한 4일인가 걸린거 같은데 일반유저는 그럴 여력이 안되니 나같은 햇병아리 할배처럼 1주나 2주컷 정도가 한계지 않을까 싶다.


물론 추천 안한다. 생각보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이 글의 주 내용은 2지역을 기준으로 잡는다.



먼저 2지역이 어려운 이유를 알아야 한다. 왜 어려울까? 이걸 모르면 2지역 클리어는 사실상 무리다.

공략깎는 할배들은 사실상 안봐도 되는 항목이기도 하다.


최초 출현 시점을 위에 적고 아래에 설명을 붇이는 식으로 글을 써본다.

딜링자체는 솔까 레이더나 스카웃 디버프 말곤 천단위로 꽃다보니 데미지양 보단 어떻게 위험한지를 서술하겠음.

우선 공통적으로 속성저항 (이하 속저)가 높다보니 기존의 속성딜러들 채용이 어려워졌고 체력이 상당히 높아졌다.


대충 용어정리


받피감 : 받는 피해량 감소. 데미지를 %단위로 깎는다. 데미지 경감 개념은 이 겜에선 보호막이 그 기능을 함.

속저 : 속성 저항. 화염, 냉기, 전기 3가지 속성에 대한 피해를 얼마나 더받고 덜받냐. 쉽게말해 받피감 속성버전.

효저 : 상태이상 효과 저항. 쉽게말해 디버프를 무조건 걸리냐 확률로 걸리냐.

열보호 / 행보호 : 자기가 서있는 줄을 열 단위로 막냐 행 단위로 막냐 차이. 보호기 자체에 버프가 걸려있어 이것을 해제하려면 보호기에 강화해제를 걸어야 함.

지정보호 : 보호기가 특정 대상을 보호하겠다고 마킹한 의미. 보호를 받고있는 대상을 강화해제해야만 보호효과가 지워짐.

회탱 / 방탱 : 회피형 탱커 / 방어형 탱커

중파 : 일부 캐릭터는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내려갔을때 추가효과가 있는 캐릭이 있다. 그 캐릭들의 성능을 100% 쓰려면 미리 체력을 깎아 쓰는데 이걸 중파캐릭이라고 말함.

턴밀 : 일단 라오는 AP라는 액션포인트?라고 하는 뭔가가 있다. 이게 높은애들이 먼저 행동을 하는데 AP를 감소시켜 순서를 바꾼다. 그걸 턴밀이라고 한다.




- 4구역

빅칙캐논 / 치프틴


늅 라붕이가 당황하게 만들만한 스킬이 있는데 바로 경장형에게 중장피해량을 깎는 스킬이 있음.


정확히는 빅칙캐논을 때리면 아군 경장형 전체에 중장 피해량을 30% 경감시키는 디버프를 부여함.


예시를 들자면 해당 라운드에 빅칙캐논을 경장형 A가 1대 경장형 B가 1대 때리면 경장형 C가 어떠한 중장형을 때리더라도 데미지가 1이 나오는 상황이 된다.

다시말해 경장형이 저놈을 때리기만 하면 무조건 모든 경장형이 주는 중장형에 대한 피해량을 깎아내린다. 그 라운드에 다른 중장형을 패도 마찬가지.


그럼 경장형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느냐? 아니다. 해당 버프는 일정라운드가 지나면 해제된다.


그냥 이것저것 생각말고 기동이나 중장으로 줘패던가 경장형밖에 없다면 딜러로 한방에 때려주자. 별로 안튼튼해서 쉽게 죽는다.



1.0시절부터 존나게 괴롭히던 센츄리온 치프틴 십장생이다.


치프틴은 센츄리온답게 보호무시 십자모양 악수 있는데 회탱의 회피를 깎아내리기 때문에 회탱을 쓰면 빨리 잡아야 할 대상중 하나이다. 데미지는 덤.


문제는 반격 발동조건이 매우 쉬운 편으로 디버프 뭐라도 걸려있는 상태면 무조건 반격한다.

예전엔 별 상관없었지만 요즘은 페시브로 디버프를 거는 캐릭이 많다보니 시대를 앞선 족같은 조건이다.


이색히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치프틴이 후술할 커맨더나 MS나 광역딜러 앞에 사붕이X가 있는등 절대로 원턴킬이 안되는 상황일때 옐 반드시 때려야 할 경우다.

이땐 강화해제로 반격을 풀던가 피해무효화를 두르고 패야지 아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상당수 라붕이들이 치프틴을 포함한 대상들을 타격시 치프틴만 살아남는 경우가 꽤 보인다. 특히 침수빙룡을 쓸 때.


치프틴색히의 문제중 하나가 피격시 걸린 디버프를 30% 확률로 해제하는것임. 근데 채감상 거의 확정같다.

상태이상이 붇은 공격을 피격 시점부터 해제하기 때문에 침수상태에 좀처럼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반격맞기 쉽상이다.


- 7구역

스피커


넉백으로 진형파괴에 보호무시가 달린 광역공격을 고명중으로 아군보다 먼저 쏜다.

1.0시절 센츄리온이 슈퍼악수로 메이 터트려먹은거에 상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딜찍누가 답이긴 한데 이색히 원래 빠른데다가 은근 피통 높아서 속공처리가 힘든 판에 아래의 철충들 때문에 처리가 늦어지게 된다.

덤으로 딜러의 치명도 깎아놓기 때문에 핵딜링을 뽑던 딜러들이 갑자기 딜링이 떡락하는 원인을 재공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안맞게 해야 한다.


참고로 이놈은 매 라운드마다 버프스텍을 쌓는데, 치명,적중,방관 순으로 버프를 적용한다. 즉 시간을 오래 끌면 점점 적들은 강해진다.

이걸 해제하는 방법은 매 라운드마다 철충 하나씩 자르면 해당 스텍을 해제할 수 있다. 변소런인데 노킬로 라운드 계속 끌진 않겠지?


중파캐릭과 골타리온을 쓰는데 차질이 생기는 원인중 하나.


- 9구역

스카우트AK


본격적으로 영전 2의 시작을 알리는 철충으로 요약하면 턴밀+행력버퍼다


라오의 캐치프라이즈인 선빵필승을 이생키가 조저준다.

행력에 철탑OS에 버프까지 둘둘 해야 이놈보다 빨리 턴이 잡히는데 턴만 빨리 잡아서는 화력부족으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흔하다.


덤으로 2스에 약하지만 광역데미지도 있다보니 중파캐릭이나 골타리온을 쓸때 아주 피곤해지는 놈이다.

역시나 딜찍누로 처리가 가능하나 속저가 꽤 높다보니 속성딜러로 때리면 생각보다 딜링 넣기가 쉽지 않다.


잡아도 문제인게 잡으면 행력버프를 추가로 걸어버린다. 대신 명중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탱 재대로 된 캐릭을 쓰면 걍 귀찮고땡임.


그리고 역시나 아래에 있는 철충과 시너지를 내며 뒷목을 잡게 만든다.


- 12구역

제네럴 / 테스투도


안믿겨지겠지만 제네럴 원래 공격력 높았었는데 것도 너프먹은거다. 리오보로스 이벤에서 불타게 된 원흉중 하나.


일단 처맞으면 턴밀인데 확률 강화해제가 있다. 근데 그걸로 반격도 한다. 중파캐릭을 운용하기 힘든 원흉중에서 가장 성가신 놈.

그렇다고 이색히를 선빵으로 갈기면 주유에 효저까지 두른다. 그렇다고 딴놈을 먼저 잡으면 이젠 아예 받피감까지 두른다.

아무 철충이나 잡혀도 50%이니 둘 잡으면 받피감 100%라서 데미지가 1밖에 안박히는거에 반격도 하는 진짜 완벽한놈. 우리집 렘파드는 왜 그런기능 없냐?


사진 보면 알겠지만 피통도 7만대에서 시작해 점점 오르더니 60층에선 대놓고 15만이다. 


완전무결한놈이 약점은? 제네럴이 뒈지면 영구적으로 적들의 명중률을 -180깎는데 이쯤 깎이면 중장방탱들도 적 공격을 피한다.

대응방법은 아예 첫킬 대상으로 잡던가 아니면 가장 나중에 잡던가를 선택하게 된다.


참고로 3구역쯤 가면 오히려 반가운 녀석이 되는데, 3구역에선 적들이 죄다 떡방 피돼지들이 받피감이나 광피감, 속성내성, 피해무효화를 줄줄이 나오다보니 장기전이 필수불가결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핵딜링을 제네럴에게 꽃아 되려 적들을 고자만드는게 주 파훼법이 되었다.


제네럴을 늦게 잡을 경우 걸리게 되는 버프는 받피감과 반격.

받피감은 지속라운드가 1이고 반격은 2라운드이니 강화해제없이 잡을꺼라면 그걸 생각하고 잡자.


지금 안건데 이생키 속저가 70%라서 속성딜러들의 딜링이 처참해진다. 그런데 받피감이 50쯤 되던가? 안나오는 딜링이 더 깎여나간다.

그 받피감도 범위도 자기 좌우에 뒤쪽까지 주는데다가 전투 시작시 주는 버프이기 때문에 테스투도를 일찍 잡아도 버프는 계속 남는다.

선턴잡고 발광해대는 스카우터나 스피커같은 놈들을 속공처리 못하게 되는 주된 원흉.

3라운드 지속이라지만 보통 3라까지 위협적인 적을 일부라도 제거 안하면 스쿼드가 터진다.


덤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일정수 이상 처치하면 이놈이 딜러로 변신에 반격까지 하기 때문에 실수로 잘못때리면 방탱도 죽어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피감무+보호무시 딜링이 있어야 쾌적한 변소런이 가능해진다.

처치 순서는 보통 4~5번째 쯤 처치대상으로 잡는게 편하다. 그래야 딜러 뺨때리는 반격피해를 받지 않는다. 아니면 강화해제를 하고 줘패던가.


- 13구역

스캐럽H / 프바



3라 전에는 단단하다가 4라 이후론 회피가 급상승하는놈. 철탑런 최소 명중컷을 올리게 만든 원흉.

이래뵈도 보호기라서 지정보호를 걸다보니 속공처리가 안그래도 힘든데 이놈이 괜히 목표대상을 지정보호해버리면 리트각을 재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운빨ㅈ망겜


4라 이후론 딜링도 높아지는데 방탱보단 회탱을 쓰는게 속편할때가 많다. 다행히 옌 광역기가 없어서 회탱 보호범위내면 왠만해선 무손실 피해 가능.


저층때는 니개객기 했었는데 고층으로 가면 다른놈이 더 ㅈㄹ같아서 좀 거시기한놈.


처치방법은 3라 내로 빠르게 잡을지 아니면 아예 만피를 유지시킨 상태로 4라 이후에 때려서 처치할지 고르자.

이녀석 4라 이후로 회피가 오르긴 하지만 만피면 회피 상승률이 변소 국룰 명중으로도 충분히 잡힌다. 덤으로 방어능력도 꽤 떨어져서 쉽게 잡히는 편임.



한때 화염딜러의 입지가 높아지게된 원흉중 하나. 솔까 방관 100%만 맞추면 걍 무난하게 잡히긴 함.

냉각 지속뎀이 생각보다 오래+크게 들어가는데 보호무시딜이라서 상당히 귀찮은 놈. 


- 15구역

슬래셔 / 토터스

방탱킬러. 예 상대로 방탱이 얻어터지면 스홀도 2라만 지나도 고철장으로 가니마니 하게된다.

덤으로 고명중이 필수가 되는 원인중 두번째. 이건 레아나 리엔같은 액티브형 디버퍼도 예외가 아니다.


그럼 속공으로 잡으면 되겠네? 응 받피감 40%. 덤으로 보통 테스투도 옆에 붇는 경우도 많아서 받피감이 90%에 육박한다. 응 노딜.

지속턴이 한 3라운드쯤 되던가 하니 그거 꺼진 다음에 잡는게 좋긴 한데 시간을 오래끌어선 좋을게 없다.


예는 광역이 없고 명중이 그리 높진 않은데 문제가 2스임. 의외로 2스는 보무이니 갑자기 다른 맴버를 슥삭하면 너 뒷목도 띵해진다.


첫 공격은 반드시 1스를 사용하니 두번째 공격 전에 처리하자. 아니면 표식탱커를 써라.



6지사태 이후로 칼너프 처먹었는데도 여전히 ㅈㄹ같은놈.

행보호에 피해최소화까지 있는놈이 효저50까지 있어서 빙룡 쓰면 이색히 왜 안디젔지? 하게 된다.


솔까 요즘메타에서 처지는놈인데 왜 여기에 썼냐 꼭 가장 빨리 잡고싶은 대상을 보호할때가 많기 때문.

속공처리를 하려면 타수로 누르던가 강화해제가 필수인 놈이라서 이놈때문에 은근 골머리 썩는다.


덤으로 중열이나 후열에 있으면 2스를 쓰는데 이러면 보호막이랑 전투속행을 건다. 보호막은 둘째치고 전투속행이 있어 거슬리는놈이다.


- 16구역

레기온2

회탱킬러. 기본명중이 520이다.


세인트오르카 파밍맵을 운빵ㅈ망겜으로 만든 원흉중 하나. 덤으로 에키나엔이 떠오르게 된 원인.

레기온계통이 일단 명중도 높은데 회깎디버프를 가지고 있다. 근데 그놈이 지원공격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하면 확률로 강화해제까지?


솔까 처치 자체는 쉬운데 위에서 처치 우선순위가 높은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레기온 처리가 늦어질 경우가 재법 있음.

그래서 깨작깨작 갉아먹히다가 회탱이 터질때도 간혹 있고 여러모로 골치아픈놈임. 쌘건 아닌데 매우 거슬림.


철충중에 예보다 명중 높은건 절대적중이나 추격자같은 보스개체정도밖에 없다. 회탱을 쓴다면 반드시 적깎을 걸던가 회피버프를 추가로 부어야 한다. 칸도 단독으론 예 앞에서 꽤 위험해진다.


- 18구역

커맨더

이놈은 부활말곤 솔까 어려울건 없다. 근데 그 부활 자체때문에 상황이 자주 꼬이게 된다.


일단 이놈이 나올땐 솔저칙이 같이 나올때가 빈번한데, 솔저칙 멋모르고 잡기 시작하면 커맨더의 공+방+적이 마구 상승한다.

덤으로 10킬쯤 하면 칙파이널도 쓰는데 보통 거기까지 가는 경우는 드문편.


파훼법은 걍 딜찍누. 너무 늦게만 안잡으면 된다. 강화해제로 분노게이지 꾸준히 초기화 시켜주는것도 방법.

의외로 효저가 80%라서 상태이상 잘 안걸린다.


- 19구역

아쿠아칙 G

방어력이 존나높다. 덤으로 받피감도 50%. 그런데 전투개시시 AP를 16으로 고정시켜놓기 때문에 딜러로 빠르게 이놈을 잡아야 한다.

그럼 해답은? 자버프에 페시브만 받고 딜러가 이놈을 저격해야한다. 그럼 적들의 AP가 8로 떡락한다.


보통 아쿠아칙은 보호기를 끼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 방관 100%만 맞추면 그리 어렵게 잡았던 기억은 없다.


그런데 3구역에 가면 상황이 좀 달라지는데 이놈이 각종 철충 공격기들의 턴을 땡겨오는 바람에 뭔가 대응하기도 전에 공격이 들어온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맷집이 생각외로 높기 때문에 못잡을꺼 같다 싶으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체력이 낮은 지원형 개체들이라도 빠르게 자르는게 낫다.


- 27구역

사이클롭스 X

사붕이X라고 하던가? 이놈 나오면 광역딜러들이 힘을 못쓰게 된다. 위력이 대충 20%로 경감되다보니 앵간한 광역딜러가 죄다 조루딜링으로 바뀐다.


사붕이X가 나오면 단일딜러를 쓰는게 속편하다. 아니면 광역기를 쓸때 범위 내에 적이 전부 들어가지 않게 빗겨쏘면 위력이 다소 줄어들어도 어느정도 유효한 데미지를 준다.


사붕이X의 패턴은 아래 그냥 사붕이에서 서술한다.



- 30구역

빨라봄


변소 두번째 진입장벽. 회피가 1000이다.

체력은 60구역쯤 가도 22000정도라서 못잡을껀 아닌데 문제는 이놈 회피후엔 반격한다. 것도 광역기도 있어서 마냥 방치할 수 없음.

빨라봄의 회피를 깎으려면 빨라봄이 공격한 후에 잡는 식으로 해야 한다. 빨라봄을 잡을 방법은 4가지.


명중 천 오버

영전 망원조준이나 진짜로 깡명중 천오버해서 조진다.

영전 망원조준은 2라밖에 지속이 안되는데 빨라봄은 대체로 흩어져있던지 받피감떡칠이 되던지 하는등으로 고층일수록 쓰기가 더 힘들어진다.


메이핵

핵처럼 전턴에 쏜게 다음턴에 떨어지는 식이면 모든 대상의 행동이 끝난 뒤에 착탄한다.

근데 메이는 중파메이를 쓰게 될껀데 메이를 지키는게 어렵다. 그럼 셀주크나 이뱀같은 애들로 대체해도 된다.

주의 사항은 핵을 맞춰야 반격이 해제된다. 그러니 핵을 쏘는 타이밍은 빨라봄이 행동하기 직전에 미리 쏴놔야한다.


반격

핵죽빵 복실이나 타이런트 반격같은 기믹을 사용하는것도 회피가 깎인 상태로 공격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스마조가 원래 의도한 기믹.

근데 솔까 반격캐에게 공격하도록 유도를 하던 리세를 하는 등의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마지막으로 타이밍재거나 빨라봄이 행동 후에 적당한 캐릭으로 줘패면 되겠네? 했지만 문제는 빨라봄은 가면갈수록 행력디버프를 쌓아 느려진다.

전투가 오래 지속되면 빨라봄은 행동이 잡았을때 AP가 10에 가까워지는데 반해 아군은 빨라봄을 못때려 AP가 20이 유지되니 때릴 타이밍이 아예 안나오는 상황이 생긴다.


그럼 이걸 타개할 방법은 의외로 단순한데 우리쪽도 AP를 소모하면 된다. 공격없이 AP를 어떻게 소모하냐고? 답은 액티브 버프다.

내가 60층에 다가와서 우연히 깨닳은건데 빨라봄이 턴을 잡을때 행력을 칼같이 조저놔도 AP는 항상 10을 초과해서 잡힌다.

그럼 AP20을 채운 뒤 AP 10짜리 액티브버프를 쓰면 빨라봄 행동 다음에 무조건 해당캐릭의 행동이 잡힌다.

그 캐릭으로 직접 줘패던가 지원공격을 받아 격추하자.


- 34~36구역

전파르탄

- 42~44구역

빙파르탄

- 49~51구역

불파르탄


변소 3구역이 미친듯이 욕먹는 원흉. 2구역때까지만 해도 특정 구역에 한정된 패턴으로 무장되서 꽤 쉽게 잡았었다.


일단 철파르탄의 공통점이 있는데 일단 방어력 수치가 어머니 안부 물어볼 수준이고 슈터의 명중도 레기온급.

그리고 슈터에게 얻어터지면 속성내성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방탱도 순식간에 걸래가 된다.

효저칩으로 버티더라도 헤드까지 있으면 지원공격 재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결국 뚫리게 되며 행력도 굉장히 빠르다.


바이오로이드 스쿼드 구성수가 3을 넘기면 방관고자를 만들거나

로봇 스쿼드 구성3을 넘기면 행력AP주유를 한 상태로 시작한다.

명중도 엄청 높은 편. 철파만 있어도 어줍잖은 회탱은 벌집핏자인데 3구역쯤 가면 개량쿼터, 디텍터, 인트루더, 치프틴등이 명중버프를 주기 때문에 진짜 회피버프떡칠이 필수.


헤드가 들어가면 ㅈ같은 디버프가 추가가 되는데 그중에 ㅈ같음의 끝은 불헤드.

불헤드는 매턴 지속딜 300정도 넣기 때문에 장기전에 들어가면 스쿼드가 통째로 터질 수 있다.

의외로 불헤드 지속뎀은 속성내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화속저를 100%로 맞추면 1밖에 안들어간다.


단일속성이면 약점속성으로 찔러버리면 되는데 3구역에 가면 2속성을 갖추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헤드 숫자가 늘어나면 진짜 이놈들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줄어든다.


방법은 방관을 100%를 오버하던가, 방깎으로 방어를 0으로 만들던가, 아니면 속성내성을 떨궈 속딜로 처박는 수 밖에 없음.

그나마 범위공격은 타겟 뒤쪽 하나만 공격하니 이점 염두해서 배치하자.


보통 철파상대로 무난한건 트리톤이나 목뼈레나, 티아멧 등의 고방관 유지가 쉬운 애들을 쓰는걸 권장한다.



- 46구역

사이클롭스


요번 가고시마 이벤이던가? 첫 등장했던 사붕이다. 오리지널 사붕이는 항상 혼자 등장하기 때문에 전용 저격 스쿼드로 줘패면 쉽다 ㄹㅇ

다만 피돼지라서 시간이 오래걸리며, 이 글을 읽는 라붕이가 프로변태라면 반격을 무효화 할 수 있는 메이핵이나 이프리트같은 애들로도 사실 무손실킬 가능하다.


농담같지? 내가 저 사붕이 50라운드 넘게 줘패서 잡아봤어. 메이핵 방당 9만씩 뽑는데 1턴마다 핵쏘는게 아니라 2턴마다 핵이라서 존나오래걸리더라.

너낸 진짜 오리지널 사붕이 나오거든 걍 사붕이 처리 전용 스쿼드로 줘패라.


일단 저놈은 때리지 않으면 AP가 차오르지 않기 때문에 타격후 다음턴에 행동하는 식임.

체력 절반까진 샌드백인데 절반쯤 빠지면 1회용 반격이 켜지기 때문에 그 이후론 반격을 받아낼 탱커나 회피캐릭이 선빵치고 나머지가 두들겨패는 기믹이다.


만약 딜러가 가장 행력이 빠르다? 축하한다. 당신은 존나 오래걸리는 늪에 빠졌습니다.

난 사붕이를 칸으로 상대해서 그나마 칸이 방당 8천씩이라도 뺐지 스홀처럼 딜링이랑 거리가 먼 탱커다? 걍 리트하는게 편하다.


그럼 사붕이 반격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아까 말했다시피 탱커가 선빵치는게 좋고

다른 방법은 효저가 없으니 상태이상 행동불능이나 오렌지처럼 버프를 아예 못걸게 하는 식으로하면 샌드백이 된다.


가장 쉽게 잡는건 오렌지 고행력 선턴셋팅된 소완 스쿼드.

시티가드도 사붕이상대로 무손실클 가능하며 침수빙룡1스로 난타해도 된다.


원랜 3구역때 천만사붕이도 나왔었는데 쌍욕먹고 이제 사붕x만 나온다. 걍 사붕이 안내주면 안되나?




- 57구역 스펙터 MS


시스템적으로 칼너프 처먹었는데도 여전히 ㅈㄹ같은색히 스펙터 MS다.

칼너프를 처먹었는데도 라할배들이 최악의 철충을 뽑으라면 좀처럼 빠지질 않는 철충중 하나다.


쉽게말해 무적2회임. 알바는 자기 AP를 전부 소모해야 무적1회를 부여하는데 이색히는 매 라운드마다 무적을 2회씩 부여한다.

무적은 강화해제 한방에 날릴 수 있고 무적이 있어도 상태이상이  걸렸다. 그전엔 어땠냐고? 무적 유지중엔 효저100%에 강화해제불가였음.

무적은 1라운드 유지+매 라운드 리필이기 때문에 스펙터MS만 조지면 다음 라운드에 무적도 사라진다.

반대로 말하면 스펙터를 반드시 빨리 처치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스펙터를 때렸을때 적중+효저+치명을 올려주는데 딴건 몰라도 적중을 올려주는게 크다.

57이후부턴 상당수 라붕이들은 방탱의 한계로 회탱을 기용하는 사람이 많을껀데 그걸 스펙터는 카운터친다.

실제로 스펙터를 처치한 직후엔 회탬둘둘한 칸이 명중이 500오버인 제네럴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기도 했어.


이생키의 무적이 빨라봄과 제네럴까지 덮어버리면 일단 침수빙룡을 활용하기 매우 난처해진다. 타수기믹으로 선킬따는게 편함.


그리고 3구역에 가면 이놈들이 뻔질나게 나오기 때문에 파훼법을 잘 익혀둬야한다.



말많지? 요약하면 이생키빼고 나머지를 잡은 다음에 맨 마지막에 잡던가 타수 많은애들로 이놈먼저 저격하던가 둘중 하나를 하는게 좋음. 안정성은 전자가 더 좋음.


최종보스답게 이놈의 피해최소화는 최대 10회고 명중도 자버프빨 때문에 625가 넘고, 효저도 최대 7턴동안 100%를 유지한다.

더군다나 저놈을 때리면 광란 스텍이 쌓인다. 이 광란스텍이 5가 쌓이면 진짜 개발광을 하니 스텍을 쌓지 않는게 주 공략포인트다.

덤으로 광란스텍이 1이라도 쌓이면 2스 발동확률이 생긴다. 2스에는 강화해제가 있기 때문에 방탱조차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일반적인 파훼법은 잡몹잡을 스쿼드+추적자만 잡을 타수많은 스쿼드를 둘 편성해서 보낸다.

전자는 다양하지만 보통 후속부대는 골타+아라크네를 베이스로 삼는다


단일스쿼드도 한정적으로는 가능하다만 별로 추천안한다. 3구역 57층, 60층 빙룡 단일 스쿼드로 잡아봤었고 그 이외 땡라레라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래저래 꽤 한정적인 조건 하에 처치가 가능해짐.


나같은 경우 뽀삐+이오로 잡몹을 다 쓸어버리고 빠른전멸

그 후에 골타+아라크네 셋팅에 라인리터가 들어간 조합으로 타수 빵빵하게 채워 한방에 벗기고 그 다음턴에 쓸어버렸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처치 우선순위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아쿠아칙G / 스피커 / 스카우트 / 스펙터 같은놈들을 최대한 빨리 잡고

불파르탄헤드 / 슬래셔  / 치프틴 / 레기온 / 빨라봄같이 광역이 있던지 탱커에게 위협이 되던지 한 놈들을 잡고

3턴후에 스캐럽, 테스투도 제너럴같은 놈들.

그리고 사붕이X는 왠만해선 가장 나중에 잡는게 편했음.

케바케지만 사붕이 속공이 되는 경우는 결국 단일딜러들을 채용한 편이라 오히려 빨리 잡을 이유가 더 적다고 봄.



일단 오늘은 여까지. 볼만했다면 내일 마저 이어서 써보고. 주말에도 근무라서 바빠서 바로 이어서 글 쓰는게 힘들다.



1차수정 - 굉장히 오래전에 써놓고 여태 수정을 못했네. 3구역 감안해서 글 좀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