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주제에 보호기로서 방어력 스탯 준수하고 

패시브 하나없이  1스 공깎 도발 2스 받피감 지정보호 라는 가성비좋은 구성으로

탱커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다 갖추게 해주고 있음.


아무리 승급으로 떡락소리 들어도

1스 2스 패시브부터 하나같이 뭐가 잘못됬다는 느낌드는 애들이랑은 달리

근본 자체는 딱히 나사빠진 구석이 없었음.


그런데 S승급으로 뜬금없이 글카+반격이라는 램파트에게 필요도 없는

오히려 시너지도 낼 수 없는 딜관련 패시브를 집어넣고 유저들에게 실패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 이유없는 고집을 끝까지 못버려서 쓰승급 까지 컨셉에만 공을들인 무근본 패치를 강행함.

그 사이에 A승급은 충분히 상향재조정의 여지가 있음에도 일절 안건드림.


근본적인 성능개선문제는 딱히 변하지 않았고 충분히 매력적인 외전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도

낙원에서 보여줬던 램파리온세이프티 공식밈의 뇌절 연장선인지 모를 시티가드 관련 컨셉질 패시브만 받았으니

램파트 상향 기다리던 사람으로선 상향이 아닌 시티가드 설정딸 컨셉딸에 낭비됬다는 기분이 들게 됨.


시티가드 덱은 사디어스 원맨쇼가 맞지만 사디어스 제외한 유닛들도 

다른덱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켈베는 우여곡절끝에 그 자체로 만능 공방일체가 된 전기딜탱이 됬고, 침수요원인 서펀트에

리앤은 정찰부여와 보무 발사기, 세이프티는 표식탱, 버프겸 주유기 역할을 하는 펍헤드까지

모두 다른덱에 사용할 수있는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은 사디어스에게 저마다 고유의 개성이 매력적으로 사디어스의 딜을 도와주니

더 나은 유닛이 있어서 뺄 수는 있어서 얘를 넣었을 때 손해본다는 느낌은 크게 안든다는거야.


근데 램파트는 그렇지가 않아.

원래부터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그닥 시티가드덱에 사용할 이유가 없었지만

시티가드랑 같이쓰라고 만든 패시브 조차 시티가드 숫자 비례해서 방관버프(최댸25%)라니 어처구니가 없었음.

공치적 스탯을 갔을 때 몸빵은 한없이 애매해지고 딜도 시원찮은 스킬로 스킨뽕이라도 채우라고 했던걸까

자신이 절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아군조합에서 억지로 자기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패시브라 더 처량함.


램파트 이후 다른 AGS들은 충분히 괜찮은 상향조정을 받았는데

램파트 승급 패시브는 오히려 실험적인 성격만 가지고있고 그 뒤에 생긴 버그조차

방치되고 있으니 더욱 이런 느낌이 안지워짐.


요 반년간 저런 사실들 떠오를때마다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해서

챈에 불평글도 쓰고 직접 찾아가서 버그문으도 넣어보고 메일도 넣었는데 그냥 체념할려고 마지막으로 불평좀 썼음.

캐릭터 떄문에 마음쓰면서 화내는것도 반년이면 스스로도 이제 지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