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히이 저무는 

누드라지게 피어난 꽃들이 피어났던

메산의 한  풍경을 바라보느니


노을마저 찾아오지 못하고 설왕설

래  하다말듯이 발길을 돌렸거늘


개저, 흐드러지는듯 하는.

별의 바다를 가득 담은것과 같은

로을마저도 가려내지 못한


임의 환한 모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