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어... 그..그게 막 서로 그린 그림이나, 재밌는 농담 같은걸 올려서 보는..."



"헤에... 그렇구나. 흐응..."




'아....설마...'



"아, 우르 그게 있잖아 사실은...."



"난 사령관 옆에 있어도 사령관이 뭐하는지 안보여서 늘 궁금했거든."




"사령관이 재밌어하니 다행이야."



"우르...."


 


"아아. 재밌고 말고 어쩌다 보면 유익한 정보도 올라오고..."


 


"그럼 말 나온김에 나한테도 거기서 본 재밌는 이야기 같은거 해주면 안돼?"


 


"어...!? 

음.. 그게... 지금 생각이 잘 안나는.."



"왜? 세이렌 팬티튀김 그런거 하루에 수십개도 쓰던데 생각이 잘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