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엔 지나가는 새도 떨구고 무서워서 함부로 얘기도 못꺼내고


군사독재 끝나고 나서도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대한민국의 언터쳐블 흑막의 느낌 쎄했는데


죽음 앞에선 결국 아침공기로 차가운 집구석에서 똥싸다 죽은 초라한 노인에 불과하다는게


뭔가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