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입사 동기였고, 지금은 당신의 상사인 뗑컨이죠


오늘도 그녀는 속사포로 당신을 갈구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갈굼이 끝난지 5분도 안돼서 엄청난 양의 일을 떠맡기는군요


마음같아서는 그녀를 쌍욕하고 싶지만 일처리가 빠른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한 속도라고 말하네요


하긴 그렇게 빨리, 그리고 정확히 일하니까 금새 승진했겠네요


오전에 하루치 일과를 빨리 끝내라는 뗑컨은 이후 마지막으로 오늘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당신은 뗑컨 상사의 말을 따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