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부러진 누나를 따르며 풋풋한 소년의 사랑을 키워오고

콘챠엄마가 과자사먹으라고 준 용돈 아끼고 아껴서 드디어 반지를 사서 고백하려고 마음을 다지는데

하필 그날 마리가 사령관을 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