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씨앗을 같이 줬잖아. 이게 무슨 의미겠냐고."
"제발 한번만, 한번만 안쓰고 넘어가면 안되요?"
"사람이 어떻게... 금붕어 새끼도 아니고..."
"매번, 매번 폭사하면서... 또 매번 그렇게!"
"논리로 이길 수 없으니 감정에 호소하는 건가."
"허나 패자의 눈물에 가치는 없다."
"나는 제조하러 갈거야."
"......잠깐."
"빨칩은 500개 밖에 안줬을 텐데."
"... 씨앗은 10개, 자원은 10000개."
"그럼 제조는 10번인게 당연하잖아."
"개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