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이렇게 솔직해진건지 대견함



유난히 빛난

너의 웃는 모습

내겐 처음 느끼는 감정에


창가에 비친 햇살처럼

따스한 내 마음

너에게 어떻게 전할까


파란 하늘에 너를 떠올려보고

그 옆에는 나를 그려보는 걸

하얀 구름 사이 속에 들어가

우리 만의 세상을 만들어


너와 마주치는 그 순간들이

내게는 너무나도 떨리는 걸

아직 조금 서툰 나의 마음을

언제쯤 너에게 고백할까

my love


어느새 나는

널 바라만봐도

어쩜 이리도 설레이는지


소중한 추억

하나둘 쌓여가는

이 마음 너에게 표현해도 될까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와

커져버린 마음이 자꾸만 날

하루 온 종일 네 생각뿐인걸

이제는 네게 말해도 될까


바보처럼 망설이다 지나간

긴긴 하루의 저녁 노을빛이

어서 너에게 말을 건네라며

환하게 나를 비춰주네

my love


너도 날

같은 마음일까

오직 너

하나뿐인 사랑

my love


널 생각할 때마다 보고싶은 걸

커져버린 마음에 용기내어

하루 온 종일 네 생각뿐인걸

이제는 네게 말하고싶어


항상 너와 나 함께 있을 때면

모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

눈을 감아도 너만 보이는 걸

살며시 너에게 다가갈게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