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0원 커미션을 받기 시작함
처음에 이게 얼마나 갈까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32번째나 오게 되었다.
처음에 한 목적은 별게 아니고 커미션에 대한 감을 익히려고 했었음
내가 느끼기에 내가 돈 받을 만큼 그린다는 생각을 못했었음
그리고 돈 없는데 커미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운빨로라도 해보라고 하는게 내 취지였었음
뭐 나는 실력을 늘리고 신청받은 사람은 공짜로 그림 받고 서로 윈윈하자는 거였지
그렇게 처음 주문 받았던 에밀리 아마 3월 말쯤이었을것같다
뭐 길게 말할 건 없고 참 재밌었다고는 말하고 싶음
아마 돈받고 했으면 중압감 떄문에 좋은 그림을 못 그렷을것같음
8월 더위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그린 할페 아직도 얘가 1등먹고 있다.
ㅁ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한 것
이것도 3위를 먹고 있다.
그런데 이 이후로 내가 채색법을 바꾸려고 해서 좀 해맸음
그리고 이제서야 어느정도 정리되는 느낌이듬
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늘 고맙다는 거고
내년 한 2월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함
일단 대학일 좀 마무리 짓고
망가를 그리고 싶어졌음
2021년 얼마 안남았지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