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오리지널 쪽에 가까운 내용이긴 하지만



바이오로이드들도 레플리칸트랑 똑같이 성체로 만들어지는데

인공적으로 제조된 정밀한 기억을 넣는다고 해서


그 기억에 수반하는 실제 경험이 따라올 수도 없고

설령 다 고려했다고 쳐도 밀도가 실제의 그것에 비할 리가 없는데



이건 어떻게될지 좀 생각해볼 건덕지는 있더라.







일단 자기가 인공인간인걸 인지하냐/못하냐의 차이가 크긴 하지만



진짜 저가형 바닐라 포티아급이나 전투용 모델들이면 몰라


좀 고급모델로 가면 어딘가 조금씩 어색하고 비인간적인건

바라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을거 아냐?




현 시점에서는 막 정체성 혼란 터져도 다들 잘 이해하고

좀 케어해주고 다닐테니 낫지만 멸망전은 좀 생각해볼만한데.





설정 하나하나에 굳이 지나치게 파고드는 감은 있지만

완전히 허무맹랑한 아스퍼거론은 아니고 흥미로운 주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