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나 다른 동료들은 전생할 때의 기억을 전부 잊어버리지만, 저는 단편적으로나마 기억할 수 있어요. 

바로 그 덕분에 지금까지 여러 세계를 전생하면서도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죠.

그래도 이번 세계는 운이 좋은 편이네요. 그쪽같은 조력자는 쉽게 만날 수 없거든요. ...그쪽의 전생요?
글쎄요... 조금 연구해보면, 알 수 있을지도요?




출격
끝없이 반복되는 운명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일반 터치
몇 번의 세계를 지나도, 어떤 모습일 지라도 로이, 타치, 티나와는 다시 만나게 되어있어요. 운명의 실로 이어져 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타치부터 찾아 나서는 편이에요. 그 아이는 보살핌이 필요하니까.
새로운 세계로 올 때마다, 저만은 어느정도 전생을 기억할 수 있어요. 덕분에 여기까지 도달할 수 있었죠. 이 이름은, 원래의 제 것이에요.
우주와 차원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수많은 세계들이 존재해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세계도 있지만, 누군가에 의해 멸망하는 세계도 있죠. 저희는 그것을 막기 위해 왔어요.

 

탐색
시작
조금 둘러보고 올까요?
완료
이렇게 기술이 발달한 세계는 처음인데 굉장히 흥미로워요


호감도


저희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에요. 어떻게보면 그쪽의 소중한 분들과도 비슷하네요. 이것도 운명일까요.

그쪽의 전생은… 흠, 이상하네. 전혀 보이지않아요. 마치 누군가 검은 물감으로 덧칠해 놓은 것처럼… 그렇네요. 그쪽 말대로, 앞으로가 중요하니까요.


일반 터치
이 세계에서 제 운명은 당신을 가리키고 있어요. 어쩌면… 저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세계를 넘어온 걸지도 모르겠어요.


서약
가급적 거리를 두려고 했는데... 다 소용 없었네요. 아뇨, 그런 게 아니라 제 개인적인 문제에요. ...당신 곁에 있으면 전부 잊고, 품에 안기고 싶으니까요. 그래요. 당신 말대로, 이젠 조금 쉬어도 될 것 같아요. 세계는 당신이 구해줘요. 그리고... 저도.







우린 진짜 전생자라고 시발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