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불사르던 벌레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초대 운영진의 업적도 념글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나앤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