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너를 만나자고 한건."

"저... 감마님! 급하게 상부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쳇, 하필 지금?
사령관 미안하다. 잠깐 자리를 비우도록하지."







"어? 뭐야, 감마녀석 자기 태블릿을 두고갔잖아? 잠깐 살펴볼까, 일단 브라우저부터"


"뭐지? 검색기록이..."






'적군 사령관 사랑'
'적군 사령관 가능성'
'적군 포섭 방법'
'개인장비 수입법'
'탈론허브'
'펙스유통 화장품'
'펙스 베스트 스킨케어'


'펙스 베스트 성인용품'
'펙스 딜도'
'딜도 후기'
'딜도 추천'
'성인남성 자지크기'
'탈론허브 자지길이'
'오르카호 자지'
'사령관 자지'
'펙스 딜도 22cm'



"호고곡.."




'레모네이트 통신알람 일괄조회'
'스킨케어랭킹'

'적군 사령관과 둘이서함께'
'적군 부관을 포섭'
'안들키고 연락'
'오르카호 연락망'
'블랙리버 통신'
'남자를 강간'
'역강간'



"뭐.. 뭣?"




'여자가 남자를 강간'
'탈론허브 역강간'
'탈론허브 무적의 용'
'탈론허브 쓰리썸'


'적군 부관 회유방법'
'적군 사령관 초대 권유'




'팩스유통 콘돔'





"...좆됐네"




"많이 기다리게 했군. 미안하게 됐어."



"아무래도 나와 대면하기는... 조금 불안할텐데"

"같이 데려온 부관 무적의 용도 함께 참석시키는게 어때? 난 상관없다만."



'좆됐다 좆됐다 좆됐다'

"귀공이 그렇게 요청한다니 어쩔수없군."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할까?"

"바라던 바다"






"설마 아니지? 갑자기 옷을 왜"


"잠깐만! 대화한다며! 용! 너는 나를 지켜야지!"


"잠깐만! 이런건 좀 더 친해지고 나서! 으악!"




"응호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