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하후상(夏侯尙)

어릴 때는 조비의 절친이었고

조비가 황제가 되었을 때도 관직 생활을 했는데

하후상은 자신의 애첩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본처인 조씨(조조의 조카뻘)를 소홀히 했고

이 때문에 조비가 하후상의 첩을 죽여버리자

하후상은 그만 미쳐버려서

첩의 무덤을 파내서 시체를 끌어안고 울 정도로 돌아버린다.


이를 들은 조비 왈

""두습이 괜히 하후상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니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