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이어짐


사별한 님의 환영을 보는 히루메.
환영이란걸 아는 그녀지만, 최대한 그에 대해 모르는 척을 합니다.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해서 더는 슬플 일도 없도록, 기억 속에서 잊어 버리려는 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