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슨 소리니 알비스?

UFO 말이에요 UFO! 어제 두번이나 봤는걸요!

알비스, UFO는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거란다. 이곳은 잠수함이라 그런에 있을리가 없잖니.

그치만 진짜로 봤는걸요...!


흠... 알비스가 거짓말을 할 리는 없고, 드론의 오작동이거나 닥터의 장난일지도 모르니, 일단 사령관에게 보고해둬야겠네. 자세히 들려줄래 알비스?

네! 어제 새벽 한시쯤에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화장실 옆의 문이 갑자기 밝게 빛나더니 동그란 UFO 두개가 문에 나타났어요! 그러더니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길래 무서워서 도망쳐 버렸어요!

흠, 확실히 이상하긴 하네. 그럼 일단 그대로 사령관에게...

앗.

무슨 일이니 베라?

화장실 옆 문은 분명히 샤워실인데...어제 한시에 야간근무를 선건 분명히...

...


...발키리.... 잠깐 얘기좀 할까..?









쓰고보니 몬가 심심하네. 알비스 시점에서 묘사를 하려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