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은 스무살때 과팅으로 만났는데 나는 인문이고 전여친은 공대쪽이었음


나는 남중남고 나왔지만 누나 있어서 어느정도 여자를 대하는 센스같은건 익힌 상태였고


전여친은 여중여고에 자매라 낯가림이 심했는데 처음 만났을땐 속으로 말 ㅈㄴ 없네 이러다가


좀 친해지니까 원래 성격이 나오면서 애교도 부리고 귀여워지던데 이떈 서로 좀 좋아했던거같음


갓 스무살의 첫 연애는 풋풋함도 있지만 몸 또한 불타오르는게 젊음 아니겠냐


나는 손잡고 걷기만해도 나는 쥬지가 날뛰는 수준이었고 키스까지 했을땐 걔도 젖을정도로 서로 뜨거웠는데


둘다 쫄보여서 으슥한 공원에서 항상 키스만 하고 바래다줬었지


그러다가 ㅈㄴ 더운 여름날 같이 치맥 조지고 취기도 올랐겠다 내가 못참고 가슴 만지니까


걔도 기다렸는지 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더라


그리고는 자꾸 내머리를 밑으로 내리길래 뭔가했더니 가슴 빨라는거였음


그렇게 한손으론 가슴만지고 입으론 꼭찌 빨다가 다른 한손이 허전해서 뷰지쪽에 스윽 댔는데


ㅈㄴ 축축함 얘도 사실 말만 안했던거지 몸은 원하고 있었던거임


그래서 그대로 머리 내려서 뷰지쪽 빨아주니까 후들후들거리길래 바로 근처 모텔 델고 가서 둘다 아다뗌


그렇게 몇개월 떡방아 찍어대면서 알게된건데 얘는 첫 클리자위를 초4때 했다더라 나는 중딩 넘어서 했는데


확실히 여자가 발육이 빠르니까 그쪽으로도 빨리배우는가 싶었음


그리고는 서로 권태기인가 싶을때 쯤에 ㅈㄴ 졸라서 고양이머리띠 씌우고 후1장도 한번 뚫었었는데


그다음주에 지루라고 소문난 동아리 선배랑 바람핀거 들켜서 헤어짐


시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