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 블루, 옐로의 체육관에 보면 석상이 있는데 말을 걸면 관장에게 이긴 우승자 이름에 항상 라이벌 그린의 이름이 먼저 있는 것 처럼 사령관이 가는 곳마다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흔적(일기, 낙서 등)이 항상 남겨져 있고, 어쩌다보니 당초 목표를 수행하다가 겸사겸사 그 바이오로이드를 추적하게 되는 그런 전개.


그리고 동시에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시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오르카호에 합류하면 걱정없이 살 수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서 합류할려고 했는데 항상 본인이 먼저 왔다가 먼저 가는 바람에 뒤늦게 도착한 사령관과 엇갈려서 만나지 못했다던가 하는 그런 엇갈린 전개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사령관 쪽에서 결정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뒷치기 기습으로 철충들을 다 처리하고 난 뒤 "드디어 만났다."라고 하면...


바이오로이드 쪽에서 사령관을 추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러면 케모노 프렌즈 1기의 전개와 비슷해질 것 같아서 거꾸로 사령관이 추적하고, 바이오로이드가 앞서 나가는 걸로.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