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남자문제를 배제하고 보면

딱 소녀만화 청춘성장물에 사춘기심한 주인공같음.


멍청하다는 소리들을만큼 자존심이랑 똥꼬집은 센 쌍마이웨이적인 성향도 그렇고

자기감정 표현하는 법도 서투르고 애정결핍스런 증상탓에

가족한테 무신경하고 거칠게 대하는 태도로 나타나고


자기감정에 먹혀서 앞뒤생각 안하고 저지르고 대드는 왈가닥짓하다

경쟁자 앞에서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시간 지나면 걔네들이랑 역으로 정들게 되는게 

딱 어릴적 만화방에서 누나들이 빌려오던 누나들 취향 만화책에서 보던 여주들이랑 비슷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