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처리된 브라우니인데 부상을 좀 입었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얼굴하고 몸에 화상 흉터가 꽤 큼직하고 왼손 소지와 약지도 없네요

그래도 몸에 박혀있던 수류탄 파편 같은건 다 뺐고 장기는 멀쩡하니까 사용에 문제는 전혀 없고 손가락도 집안일에 지장은 없을 거라고 하는데

이걸 믿어도 되는 건지...

표정도 영 어두운 게 브라우니들은 전부 해맑다고 들었는데 상태가 별로인 것 같고요. 천성이 긍정적이라 금방 나아질 거라는데 이것도 의문이고

비처녀 브라우니도 이 가격에 구하기 어렵다고 엄청 호들갑 떨더라고요

대신에 바닐라의 반값 미만, 포티아와 비교해도 엄청 싸게 나와서 예산 절약에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혹시 브라우니 오너 분들 경험담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