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붕이들아.


패치된 살라시아의 내용을 인게임에서 찬찬히 읽어보니.


추가 피해 조건문이 엠피가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하나씩 더 추가되거나 스킬위력 증가 조건도 하나씩 더 늘어나는식으로 파격적으로 상향하다보니


여전히 약간 느린 구석이 있지만 그 느린만큼의 리턴값을 보여주게되었다.

(심지어 이전보다 더 빨라졌다. 엠피의 버프 범위에 있을경우 행력버프가 추가되기 때문)


엠피를 무조건 써야하지만 엠피도 썩 나쁘지 않게 패치되었고, 엠피랑 잘 어울리는 히루메,


히루메랑 잘 어울리는 천아


그리고 어딜가든 국밥 서포터로 유명한 엘라를 넣어서 3지 후반부에서 실전성을 검증하는데 성공하였다.



-전투원 셋팅-

살라시아 보호자 엠피트리테

패치 전에는 살라시아가 폐기물 쓰레기였다가 엠피를 붙여줘야 겨우겨우 중장 공격기 비슷한 무언가가 되었다면

패치 후에는 같이 안 붙였을때 쓰레기일수도 있는게 붙였을때 어마어마한 포텐셜을 내기 시작하기에

살라시아를 쓸 것이라면 꼭 엠피를 같이 붙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공격능력은 여전히 기대하기 힘들지만 해제 능력과 1스에 새로 붙은 보호기 한정 강화불가는

행열보호로 먹고사는 놈들을 엿먹이기 매우 좋은 능력이기에 적절한 적중과 높은 치명은 필수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중장 특유의 튼튼함과 히루메의 보호막이 건재하니 제너럴을 상대할때 계속 반격을 띄우게 하는게 중요하다.

반격이 안 켜진 제너럴은 주변 악수를 걸어서 받피감 무시를 뿌려대니 덱이 터질 수 있다.


어딜가든 국밥 역할하는 엘라

천숨 뿌려서 애들을 좀 더 빠르게 운용하자.

얘는 아마 알파같은애로 대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보호막 탱커 히루메

패치후에 새로 바뀐 배치중에 받피감에 대해 집요하게 찢으려고하는 적 조합이 있는데

거기서 뒤지고 싶지 않다면 올 회피를 찍어주자.

만약 찍지 않으면 디텍터G가 뿌리는 받피감무시 버프를 받은 스캐럽이 들이 받아서 숨진다.

스캐럽 대비만 해두면 우리쪽 딜러들이 슬래셔는 먼저 딸 수 있기 때문에

정찰시에 붙는 2회 무적으로 안전하게 탱킹이 가능하다.

회피, 행동력, 받피감을 모두 챙겨주는 외골격 다리가 필수템이다.


급양의 소중함을 새겨주는 살라시아

치명 자벞에 우리측 공격기가 늘어나면 오히려 효율이 증가하는 적중 버프 등등,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해진 살라시아다.

특히 엠피가 있으면 이제 1스건 2스건 무조건 보호무시이므로 엠피가 보호무시인 2스로 전자탄 양념을 통해

헌트리스가 뿌리는 피해 최소화를 벗겨버리면 존나 다 뚫는 탄을 쏘는 2스로 보호대상들을 씹창낼수도 있다.

엠피가 있기만 해도 추가피해 44%씩(애정+벞디벞 기준) 꽂지만 진짜배기는 1스 사용시 행증 버프가 없는 상대, 2스 사용시 받피감 버프가 없는 상대에게 꽂았을때 보여주는 딜 포텐셜이므로 계산이 좀 많이 필요하긴하다.

팀원중에 딜 포텐셜도 제일 높고 보호무시 딜러이다보니 받피감무시를 조건부로 손에 넣는 칙 엠페러나 제너럴 등등을 시아가 확실하게 커버쳐줘야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중장 특유의 튼튼함과 히루메의 보호막이 건재하니 제너럴을 상대할때 계속 반격을 띄우게 하는게 중요하다.

반격이 안 켜진 제너럴은 주변 악수를 걸어서 받피감 무시를 뿌려대니 덱이 터질 수 있다.


히루메와 매우 어울리는 보조 딜러 천아

천아가 가진 1스 반격해제는 둘째치고 2스 받피감 해제는 엠피를 대신해서 시아의 딜 증폭 매커니즘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보호 범위 바깥에서 최우선 공격 대상을 요인 암살하거나, 헌트리스의 보호가 지정 보호라는 헛점을 이용하여 피통이 높은 적들에 대해 피해 최소화를 벗기면서 동시에 딜도 넣을 수 있다.

히루메를 노리는 슬래셔를 가장 빠르게 딸 수 있는 딜러이기도하다.



전반적인 운영법은 영상을 동봉했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특히 중복 웨이브 없이 골고루 나왔으므로 어떻게 운용하는지 영상을 참조하면 이해가 될거라 생각한다.

(안나온 경우의 수 웨이브로 캠칙이랑 빨봄버 나오는 웨이브가 있는데, 맨 아래 칙실더S를 엠피 1스로 조져버리고 히루메 1스로 좌측 상단 캠칙 불 붙이면 대강 정리되니 제일 쉬운 웨이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