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꽤나 깊은 이야기인데 인간 윤리는 그 대상이 적용되는 '사람'의 외연이 넓어지는 방향으로 진화를 했거든... 동물권이나 자연 보호가 그 예시지. 라오같은 디스토피아물들이 항상 가지는 약점이 인간의 본성을 악하게만 바라본다는 것인데 현실은 그 악한 인간들이 수만년동안 진화하면서 일궈낸 것이 동물 따위와는 격이 다른 문명이란걸 간과하는게 좀 큼

그럴거면 AGS는 제외하고 이야기했어야지. 거기다 기업이 어떻게 군사전문가집단을 포섭했는지도 이야기해야 하고. 네 말대로 아예 불가능하다고 말하는게 아님. 근데 지금 묘사되는 정도로는 택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