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싸우기 좋아하는 새끼가 미쳤다고 자기 적을 하나 줄이는 짓거리를 하겠냐

뭐 무용에 호감이 있니 사령관에 호감이 있니 한것도
동료로서의 호감이 아니라 오히려 적수로서의 호감이 있다고 봐야지
이새끼랑은 충분히 내 모든걸 걸고 겨뤄볼만하다 이렇게 인정한것


그리고 애초에 얘 하는짓이 딱 보면

적이지만 그래도 멋있는 새끼였다 이러고 끝낼각임


오히려 오메가 델타 별아이 철충 다 조져버리고 난 후에
최후의 적수가 얘일수도 있겠다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