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등장 캐릭터: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티타니아 프로스트(라스트오리진)

-얀 비스모크, '발톱'의 처형자, '머리'의 조율자(Library of Ruina)

-베라모드 (창세기전 3 파트 2)

-러셀 유진 벨리코프 (前해군 제독 출신 사령관과 오르카 호)

-시엘루나 시젠 (인간이 아닌 피보호자의 바이오로이드)


 캐릭터의 사용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님의 이야기와 제 이야기의 메인 스토리라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3차 창작물입니다.


 또한 창세기전 시리즈, 라스트오리진 및 Project Moon의 작품(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의 공식 설정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Project Moon의 작품과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구냐, 너희는......."


 "발톱이 둘...... 그렇다면, 당신은 머리에서 나온 사람이겠군요."



"네 말대로 한 때 머리의 조율자였단다. 지금은 머리도, 조율자도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내 뒤의 둘 또한 더 이상 발톱의 처형자가 아니란다.


우리 소개를 해야겠지. 난 누리라고 한단다. 

그리고 이 둘은 나래와 하늘이라고 한단다."



 "한때 검지의 전령이었던 아이가 말해주었겠지.

저 아이가 한때 살았던 도시의 뒷골목이 너희들이 말하는 C구역과 같은 곳이었다고.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상대로 인간이 온갖 욕망을 푸는 곳이었다는 것 또한 들었겠지.


혹시 저 아이가 너희에게 이 사실도 말해줬었니?


그 도시를 그렇게 만든 건 바로 우리란다."




라오 크로스오버물을 쓰기 위해 만든 자작 전직 조율자 및 전직 발톱 2인. 

'눈'의 '주시자'는 딱히 자작캐를 안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