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덱 비비다가 안되서 그냥 해본 덱인데 되어서 써봄.


실키는 타치가 자주 못 때리길래 AP셔틀로 넣었음.

나머지는 각자 쓸모가 명확하니까 간략하게 적자면

칸: 회피 겸 적중 100%뜨는 적 한정 보조딜

타치: 메인딜러

오렐리아: 방깎담당이자 핵심

뮤즈: 버프1. 회피가 간당간당할 때 칸에게 넣어주고, 회피가 널널하면 타치에게 넣으면 됨.

실키: 버프2. 승급 안 하고 썼고 AP와 공격력을 공급. 보통 타치에게 주지만 오렐에게 줄 수도 있음.


스탯은 최적화 안했는데 칸 회피 몰빵, 오렐은 올적중 줬고 타치는 적당히 적중 넣고 올공

(본인은 스탯 다 안따져서 최저컷 모름)

뮤즈랑 실키는 칸이 안 터지면 맞을 일 없으므로 대충 찍어도 무방


장비는 칸 회피 몰빵, 지원기들 행력AP 몰빵세팅 줬고 타치는 전장(아무거나 상관없음) 포함 공격력 위주로 대강 넣었음.

타치는 방관 100% 때문에 전장을 넣는 탓에 사거리가 부족해서 반드시 전열에 놔야 함.


이 공략의 핵심은 처치 순서, 운, 그리고 근성이 필요함.


1웨이브

디텍터들이 뮤즈 버프 받은 칸 회피보다 명중이 높은데 1천씩 들어와서 위험함.

무조건 디텍터부터 제거할 필요가 있음.

반면 오렐리아 2스는 어차피 대미지가 별로 없고(올적중이니까) 타치 2스도 안 쓸 거라서 인트루더는 마지막에 잡아도 상관없음.


2웨이브는 랜덤인데 칸이 안 죽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음.

칸을 때릴 수 있는 고적중 철충을 먼저 제거하면 됨.


3웨이브가 많은 사람을 엿먹였을 것이 분명함.

본인도 트리톤-세이렌 덱 가지고 갔다가 한마리 1/3 남기고 터짐 야발

여기서 딜이 안 박히는 이유는 간단한데

칙실더가 스킬위력과 방어관통을 깎고

헤드시리즈가 각각 방어관통 감소를 2줄씩 달고 있음

한 개는 1라운드부터 100% 감소지만 라운드마다 20%씩 효과가 줄어서 6라운드부터는 효과가 없음

두개째가 이 덱이 "시간 남으면" 할 수 있는 이유인데 99라운드동안 방관을 40%씩 깎음


게다가 아까 말한 운과 처치 순서가 중요한 이유가 드라이어 헤드 때문임.

점마는 다른 철파르탄에게 없는 점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칸의 HP를 깎아먹음.

칸이 죽으면 무조건 덱이 터지므로 칸이 죽기 전에 드라이어 헤드를 처치해야 함.


공략순서)

1. 우선 칙 실더를 칸과 타치로 처리.

2. 오렐리아가 2스를 2번 쓸 수 있게 AP를 모아둠. 오렐이 멍 떄리든, 실키가 AP를 공급해주든 자유.

3. 오렐리아로 한 턴에 2스를 2번 사용하되 둘 다 같은 곳에 맞춰야 함.

두 번 맞은 놈은 이렇게 됨.

타치의 방관이 적어도 -120%(헤더 3마리의 3패시브 3중복)를 당해서 통상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방어력을 저만치 깎아버리면 아무래도 상관없음. 이 때 타치가 때릴 수 있도록 오렐리아가 2스를 쓸 떄 타치는 AP를 아끼는 것을 추천.

4. 방어력이 -가 된 철파르탄을 전부 죽임.

이 때 프레데터를 치면 방어막이 계속 생기므로 치지 않게 주의하고, 앞서 말한 거처럼 무조건 드라이어 헤드를 제일 먼저 죽여야함. 쟤까지만 죽이면 HP가 1도 깎이지 않으니 절대 터질 수가 없음

5. 2~4를 반복하면 프레데터만 남게 되는데, 이 녀석은 맞을 때마다 디버프를 풀어버리기 때문에 오렐리아의 방어력 감소를 쓸 수 없음.

6. 이제 100라운드가 될때까지 계~~속 대기를 누름.

귀찮으면 오토를 눌러놓았다가 90라운드 조금 더 지난 다음 오토를 풀고 대기해도 괜찮음.

99라운드가 되자 방어 관통 -40% 디버프가 1라운드 남은 모습

마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