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관계는 좀 재밋음.
비스마르크는 분명 후발주자였지만, 핀트를 잘못 잡은 개발방향과 마케팅으로
골골거리면서 흑자도산 각이 슬슬 보이던 반면,
덴세츠는 광기 그 자체의 역량으로 쭉쭉 순풍가도를 달리고 있던 중이었음.
그리고 마침 덴세츠는 자신들에게는 없는 AGS 기술력이나, 대규모 AR같은 능력 그리고 서양에서 더 확장할 수 있는 확장성
비스마르크는 업계 선배가 씹덕 장사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몸소 보여주겠다고 하는 절호의 이해관계였음.
일단 단적으로 보면, 비스마르크가 골골대던 이유는 매우 간단함.
덴세츠는 문화, 컬쳐 하나만 보고 가성비 좆까 하고 다 때려박아서 예술작품을 일궈냈다면
비스마르크는 바바리아는 철거반 처럼 쓰고, 드라큘리나는 의도적으로 공사장 + C구역 특화 버전으로 내는 상업성을 중시함.
당연히 애매하게 발걸친, 상업성은 대중들에게 토끼굴 같은, 개미지옥같은 매력을 주지는 못했을테고,
골골거렸다고 볼 수 있음.
물론, 덴세츠도 대형 AGS관련 기술은 다소 부족하긴 했음. 골타리온 같은 명작을 만들기도 했다만....
아무튼 둘이 합작한 결과가,
글라시아스 / 치킨 / 합법우좌 라는 결정체들임.
비스마르크의, 덴세츠가 못하던 대형 AGS를, 덴세츠 식의 미친 돈때려박기술을 제대로 전수받아서
변소 좆까 빙룡군단의 빙룡 답게 맹위를 떨치는 슈-퍼 무기로 만들게 되었음.
당연히 이 합법우좌는 기존의 어딘가 상업성 찾느라 나사 빠진, 전작들과는 달리
덴세츠 철학이 가득 담겨서, 온갖 미친기믹과 성능이 가능한 만큼 박박쑤셔담았을거임.
비스마르크도 드래곤 슬레이어가 마지막 도박이었을테고
덴세츠야 원래 미친놈들이니.
그 결과가 역대급 명작 [드래곤 슬레이어]
그런데 비스마르크는 더 만들고 싶었는데, 덴세츠는 손절을 선언함.
그걸 내막적으로 보면 간단한데,
정치적으로만 본다면,
비스마르크는 펙스 / 덴세츠는 삼안에 속해있기 떄문이라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씹덕적으로 본다면?
이제 좀 장사 잘되고 초대형 IP가 나오니까, 또 바바리아나/드라큘리나때 했던 애매하게 상업성 챙기기 돈땡기기
C구역 지랄병을 드래곤 슬레이어에도 발동하려하니까,
덴세츠가 좆까 개새끼들이 너희 씹덕계의 수치야 하고 손절때렸다. 라는 시선도 가능할거라 봄
즉,
합법우좌는 분명 정신나간 스펙을 들고 올거임.
덴세츠 + 비스마르크의 돈지랄의 결과물.
최소한 동료 둘과 협동공격은 들고 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