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디 아베니레랑 극장판도 있더라?


워낙 조용조용한 애니라 나이먹고 인생에 찌든 시점에서 봐도 별 감흥이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오프닝부터 뭔가 감동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1파트 마지막에 아테나의 칸초네 듣고 살짝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 시절에 봤던 그 감정이 다시 차오르줄은 몰랐다.


옛날 작품이긴해도 정말 아리아는 명작이구나 싶더라.


잔잔한 애니 찾는 사람 있으면 한번 봐봐 정말 좋음 ㄹㅇ...